오는 13일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을 위해 방한한 토트넘 홋스퍼,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담당 기자인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도 방한해 취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치며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0일 오후 공항 입국부터 토트넘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입국 당시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운집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하나 관찰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트레이닝 세션에도 많은 팬들이 모여 열광했다.

토트넘에 대한 관심은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에게도 이어졌다. 그를 알아본 국내 토트넘 팬들은 그에게 싸인 요청을 하기도 했고, 이 모습을 신기하게 여긴 유럽 에이전트가 "에이전트 필요해" 라고 농담을 건넬 정도로 토트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했다.



특히나 골드 기자는 토트넘 서포터즈 팬클럽에서 만든 부채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 했다. 골드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이거(부채) 너무 좋아. 대한민국의 공식 토트넘 홋스퍼 서포터즈 클럽이 준 것이다. 더위를 달래는 부채로, 경기장에서 흔들어야 할 물건이며 등에는 다양한 챈트들이 있다. 수요일 밤 경기에서 팬들에게 주는 다용도 키트다."라고 이야기하며 한국 토트넘 팬들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담당 기자들까지 깊은 인상을 남겨준 대한민국 토트넘 팬들, 과연 13일 토트넘 선수들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쏠려있다.

사진=팀 트웰브, 알레스디어 골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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