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축구단이 지난 5월부터 3달간 진행한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가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팬들의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구단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좋은 사례가 되었다.

5월부터 시작된 아길레온 씰 스티커 투어 이벤트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켓몬 씰 스티커 수집 문화에서 처음 착안되었습니다. 수원삼성은 마스코트 아길레온을 활용한 씰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팬들이 수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해당 미션 중에는 구단 후원업소인 블루스폰서와 블루하우스 가맹점 방문도 포함되어 수원삼성 팬들의 구단 후원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진행된 씰 스티커 투어는 구단 후원업소 5월 개시 이후 30개의 후원업소가 동참하고 2,057명의 팬들이 직접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후원업소 ‘이콩이콩’ 카페의 경우 이벤트 참가 후 수원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월 매출이 최대 132%나 증가하고 포털 사이트에서의 검색량*이 7배나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콩이콩 카페의 점주 안성광, 류추완 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증가해서 모처럼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이렇게 후원업소 연계 이벤트 등의 방법으로 구단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주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앞으로도 구단 후원업소 가맹점주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팬들도 즐기고, 수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수 있는 수원만의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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