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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02:58

[스포츠아시아=캐나다 리자이나]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완주 리자이나에 위치한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게랭킹 1위 박성현의 2연패 수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회로 챔피언 박성현과 이에 도전하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 브룩 M.핸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등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4라운드가 절반을 지난 현재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브룩 M.헨더슨이 1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박성현은 13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유지했다.

헨더슨의 뒤를 이어 신예 오수현(호주)이 14언더파로 단독 2위, 양희영이 박성현, 엔젤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1언더파 공동 8위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에는 박성현과 양희영에 이어 이미림이 9언더파 공동 18위 김세영이 8언더파 공동 21위로 뒤를 이었고 고진영과 전인지는 7언더파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순스포츠 홍순국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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