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를 시작한 지 8년, 피트니스 선수에 들어선지 벌써 7년이 되었다. 그동안 그는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꾸준하게 몸을 만들었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그 상황을 즐기며 대회를 준비했다.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그의 마인드에는 변함이 없었고, 2024년이 되어서도 그는 언제나 묵묵히 꾸준하게 자신만의 보디빌딩 마이웨이를 걸어갔다. 바로 안산에서 트레이너를 하고 있는 클래식피지크 선수 이규익의 이야기다.

매년 대회를 나설 때마다 그는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몸 또는 대회에 임하는 태도 등 무엇인가 바뀐 점이 있다면 그의 대회는 성공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2024년 4월, 싱그러운 봄에 그는 또 하나의 무대에 섰다. 월드 오브 몬스터짐 9 코리아 내추럴 리저널을 통해 그는 또 하나의 발전된 모습을 보기 위해 무대 계단을 올랐다. 쟁쟁한 선수들 틈바구니 속에서도 그는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무대를 즐겼다.

선수로서 아직은 배울 점이 많다며 웃어보이는 이규익이지만, 그는 여전히 발전하고 있다. 여전히 운동하는 것이 행복한 그에게 남은 것은 앞으로의 대회들 역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험을 통해 운동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이다.

운동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이규익 선수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사진=코코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