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울산의 선두질주를 이끌고 있는 에이스 바코가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의 바코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19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올랐다. 투표 결과, ‘울산의 해결사’ 바코가 6월 이달의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바코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5골과 1개 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뽐냈다. 특히 지난 6월 24일 울산과 대구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바코는 멀티골 등 활약으로 19라운드 MVP도 차지했으며 18라운드 제주전에서도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6월 이달의 선수에 꼽히기에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바코의 이번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개인 통산 첫 수상이며, 소속팀 울산의 네 번째 수상선수 배출이다. 이전까지 울산 소속으로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주니오(’19 9월, ’20 5월, ’20 7월), 이동경(’21 10월), 주민규(’23 2-3월)다.

6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바코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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