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3위 주역 풀백, 바르샤, ATM 레이더망 걸렸다 [英 언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3위 등극에 공헌한 풀백 요시프 유라노비치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9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셀틱 소속의 유라노비치에 복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으며 올 겨울 이적시장 이적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폴란드의 레기아 바르샤바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유라노비치는 이적과 동시에 셀틱의 주전 풀백으로 맹활약하며 44경기에 출전해 6골 4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2관왕에 크게 기여했다.

올시즌에도 월드컵 브레이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크로아티아 대표팀 부동의 주전 풀백으로 활약한 유라노비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6경기에 출전, 크로아티아의 3위 입상에 기여했다.

클럽과 대표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유라노비치에 대한 복수의 클럽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오른쪽 풀백을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유라노비치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서 이야기한 두 클럽 외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복수의 클럽이 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유라노비치와 셀틱과의 계약은 2026년 6월 말까지로 셀틱은 추가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어 일찍부터 선수측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 개막까지 협상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을 검토하는 복수의 클럽은 유라노비치의 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시작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의 각 클럽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