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6천635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기업인 메디힐에서 스폰서쉽을 맡은 대회로 지난해에는 핀란드의 마틸다 카스트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에 김세영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로 남아있다.

이 대회의 승자는 잉글랜드의 조지 에워트 섀도프였다. 섀도프는 마지막 날 한타를 줄이며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2위인 일본의 유카 사소를 한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섀도프는 1라운드에서 4라운드까지 선두를 빼앗기지 않고 우승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업적도 쌓았다.

이어 다니엘 강이 1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안드레아 리가 12언더파 6위, 김세영이 11언더파 7위로 한국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탑텐의 자리에 올랐다. 안나린과 최운정, 강혜지가 6언더파 공동 22위,최혜진과 지은희가 5언더파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사진=미국 캘리포니아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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