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황명세를 비롯한 국가대표 주짓떼로들이 자신의 뒤를 이을 후배 발굴에 나선다. 몬스터짐이 주짓수의 부흥을 위해 준비한 주짓수의 신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몬스터짐 주짓수의 신이자 주짓수 퍼스트 팀으로 대한민국 주짓수를 이끌고 있는 황명세, 조원희, 유수영 선수가 코치가 되어 유망주 한명을 선정, 최고의 주짓수 선수를 만들어내는 주짓떼로 육성 프로젝트 '주짓수의 신'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주짓수의 신은 국가대표 주짓수의 신 세 명이 각 한명의 블루벨트 제자를 선정해 자신의 기술을 전수해 주짓수 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며 몬스터짐은 최고를 향한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최초의 주짓뗴로 육성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킹 오브 주짓수의 코치진으로 합류한 선수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94kg급 동메달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주짓떼로로 불리우고 있는 '초대 주짓수의 신' 황명세가 이번 주짓수의 신 프로젝트에 전격 합류했다.

황명세는 지난 9월 3일 대구에서 펼쳐진 히어로 오브 주짓수 대회에 방문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하나하나 체크하며 옥석을 골랐다. 황명세는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주짓수는 가드 위주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경향이다. 나는 가드 위주로 하는 선수 보다는 탑이나 태클 등 그래플링에 가까운 주짓수를 하는 선수를 찾고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좋은 선수를 찾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들이 많아서 고르기가 참 어렵다. 몇몇 후보군을 봤지만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하고 퍼포먼스도 좋아서 누구를 뽑아야할 지 고민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선수 선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해 몬스터짐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대 주짓수의 신에 오른 조원희 역시 이번 주짓수의 신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조원희는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코칭에 대한 열의를 가장 많이 보였던 선수였다.

9월 대회에서도 일찌감치 대회장에 도착해 선수들의 면면을 살핀 조원희는 상상 이상으로 좋아진 선수들의 기량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조원희는 대회 후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고 답했지만 조금 더 찾아봐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신중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번에 마음에 드는 선수를 찾은 것 같아요 저처럼 빠르고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좋은 선수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기량이 애매해서 더 봐야할 것 같아요. "
'유짓수'라는 닉네임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인 '블랙컴뱃'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유수영 역시 이번 킹 오브 주짓수 프로젝트에 합류해 '리틀 유짓수' 발굴에 나선다. 과감한 경기운영으로 많은 격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수영은 실력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측면에서 돋보이는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세명의 코치들은 남자 블루벨트 전체급 중 각 멘토당 유망주 1명씩를 선정, 지도하며 선수들은 코치를 대표하는 제자로 각 주짓수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최고를 향한 이들의 스토리는 몬스터짐 파이트 / 엠파이트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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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반재민
사진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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