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축구단이 8월 14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판매 분량이 발매 5분만에 동이 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이 출시한 수원의 써드 유니폼은 푸마가 후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도르트문트’ 등의 유명 구단이 착용한 ‘21/22 시즌 3rd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 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유니폼 디자인에서 벗어나 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수원삼성 앰블럼이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간 원단이 사용되었으며, 유니폼 정면에는 구단명(SUWON)이 부각되어 표기되었다. 또한 푸마의 캣로고와 구단의 앰블럼을 각각 유니폼 정면과 후면 상단으로 이동 배치하여 전통적인 유니폼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수원 팬들이 선호하는 ‘검골’(검정색과 골드색)이 사용되었으며, 동일한 색상 조합으로 디자인된 써드킷 전용 머플러 또한 함께 출시될 것으로 구단은 설명했다.



8월 10일(수) 16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블루포인트를 통해 출시된 써드 유니폼은 발매 시작 5분만에 거의 대부분의 사이즈가 매진되었다. 언제나 혁신적인 유니폼으로 그라운드에 패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수원삼성의 브랜드 파워와 거대한 팬덤이 만나 이번에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수원은 시기마다 특별한 유니폼 에디션을 통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먼저 구단 10주년을 맞은 2005년, 블루윙즈의 아이덴티티인 용비늘을 새겨넣은 것을 디자인 모토로 삼아 K리그 구단 최초로 출시된 ‘창단10주년 유니폼’을 시작으로 '창단20주년 유니폼'(2015년) ‘수원더비 유니폼’(2016년), ‘수원시 승격70주년 유니폼’(2019년), ‘창단25주년 유니폼’(2020년), ‘MTS 유니폼’(2021년) 등 뜻 깊은 스페셜 유니폼을 제작해왔다. 2023년에는 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직접 선정한 친환경 써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21-22 시즌 써드킷은 스트리트 웨어와 축구를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킷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두려움 없는 클럽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푸마 써드킷을 출시한 수원삼성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함께 축구계에서 다양한 혁신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수원삼성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