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와 수원의 경기에서 나온 사건에 대해 연맹이 제재금 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월)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구 대 수원 경기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에 대해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대구 구단에는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으로 제재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6라운드 대구 대 수원 경기 종료 후 관중이 심판진을 향해 페트병을 던졌고, 부심이 이 페트병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페트병을 던진 관중은 구단 경호요원에 의해 경찰에 인계됐다.

이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대구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부과됐다. 가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원FC 전과 비슷한 상황에서 VAR로 취소가 되었다. 동일한 심판이 취소를 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품 랭킹 TOP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