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숨을 골랐던 여자배구가 20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4일 여자부 잔여경기 편성을 확정짓고 이를 발표했다. 우선 여자부는 코로나 19 확진 선수들의 자가격리가 끝난 이후인 20일 일요일부터 남은 일정을 소화한다.

20일 4시 화성에서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되는 여자부는 4월 5일 수원에서 펼쳐지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남자부가 3월 30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감안하면 여자부는 이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 시즌을 마무리 한다.

당초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여자부 플레이오프는 구단 회의를 거쳐 최종 진행하기로 협의했으며, 플레이오프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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