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중심 나상호가 K리그에서 선정하는 4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FC 서울의 나상호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4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5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고영준(포항), 나상호(서울), 라스(수원FC), 이진현(대전)이 올랐다. 투표 결과 TSG 기술위, K리그 팬, 유저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서울 나상호가 4월 이달의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서울의 에이스로서 입지를 다진 나상호는 평가 대상 여섯 경기에서 6골을 기록해 최상의 득점페이스를 선보였다. 또 나상호는 4월에만 두 번의 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한 번의 라운드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상호의 이번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개인통산 첫 수상이며, 소속팀 서울은 기성용(’21년 3월, ’21 9월)에 이은 세 번째 수상 선수 배출이다. 4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나상호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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