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의 준우승 골키퍼로서 유상훈과 함께 강원FC를 이끌고 있는 수문장 이광연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강원FC 4월의 선수는 4월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이웅희, 양현준, 정승용, 이광연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고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강원FC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투표를 받았고, 이광연이 투표자 총 1천 명 중 45%의 선택을 받아 4월의 선수로 낙점됐다.

이광연은 4월 한 달 동안 3경기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1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고,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뽑혀 15일부터 사흘간 소집 훈련을 받는다. 지난 13일 강원FC의 홈경기 시작 전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4월의 선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강원도 대표 한우 ‘강원한우’의 한우세트와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는다.

이광연은 “입단하고 처음 받는 상인데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셔서 더 기분이 좋다. 감사한 마음으로 팀에 더욱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좋은 기운을 받아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 잘 받고 돌아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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