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세대라고 불렸던 이들이 만들어낸 유쾌한 반란, 두 대회 연속 4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U-20 태극전사들이 K리그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FIFA U-20 월드컵 주역들이 K리그 재개를 앞두고 포부를 밝히는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가 21일(수)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에서 4강 신화를 쓴 U-20 대표팀 선수 4명이 참석한다. 

참석 선수는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고비마다 결정적 선방으로 팀을 살린 수문장 김천의 고리퍼 김준홍을 비롯해 중원을 책임지며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을 사로잡은 테크니션 대전의 배준호가 참석한다.

이어서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과 전담키커 역할을 도맡아하며 3골 4도움으로 브론즈볼을 수상한 강원의 이승원, 그리고 프랑스전 골을 비롯해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진 이영준이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선수들은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에 임하는 각오, U-20 월드컵 뒷이야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맡았고 행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하나원큐 K리그 2023’이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재개된다.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과 여운을 K리그에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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