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와 프로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위한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 PR과정이 6월 실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23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마케팅·PR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마케팅·PR과정은 ‘멤버십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맹과 K리그 구단 마케팅, 홍보 실무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3일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정기수 팀장이 강사로 나서, ‘CJ ONE 멤버십의 현황과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기수 팀장 강의 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박재현 주임이 ‘구단의 데이터 마케팅 실무’를 주제로 데이터 마케팅 구축 과정과 활용,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소개했다.

두 강의가 끝난 후에는 EA스포츠 이혜진 매니저가 ‘EA SPORTS FC 리브랜딩’에 대해 소개하며 첫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SSG랜더스 마케팅팀 김재웅 팀장이 인천SSG 랜더스필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 뒤, ‘SSG랜더스의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마지막 강의로는 쿠팡플레이 홍보마케팅 총괄 조규동 이사가 ‘쿠팡플레이 와우멤버십 현황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한 시간을 가진 뒤, 1박 2일간 교육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연맹은 이번 마케팅 PR 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단 별로 실무자가 직접 나서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는 공유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실무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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