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UFC 진출을 확정지은 수퍼 보이 최두호]  

수퍼보이 최두호(22. 레지오엑스/구미MMA)가 드디어 UFC에 진출한다.

최두호는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UFC와의 계약을 마무리짓고 옥타곤 입성을 확정지었다. 계약 경기 수는 네 경기로 알려졌으며 아직 데뷔전의 장소와 시기 그리고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 615일 일본 격투기의 성지 고라쿠엔홀에서 벌어진 '(DEEP) 케이지 임팩트 2013’에서 판크라스 챔피언 출신 마루야마 쇼지(30, 일본)을 꺾고 국제전 9연승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그의 UFC의 입성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졌고 결국 해를 넘기기 전 계약 확정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최두호는 18세이던 200911월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전적은 12111패다. 201110월부터는 DEEP에서만 활동해 왔었다

그동안 젊은 나이임에도 타격능력과 격투센스에 경기운영능력까지 갖추어 옥타곤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수퍼 보이 최두호, 그가 국내, 일본무대를 넘어 세계 최고 파이터들의 격전장 UFC에서 보여줄 멋진 모습을 그의 UFC 진출을 기다려 온 많은 팬들은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기사작성 : 서정필
사진촬영 : 몬스터짐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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