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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는 국제 보디빌딩 연맹에 의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보디빌딩 대회이다. 프로 보디빌딩계의 최고봉으로 여겨지고 있다.

필 히스

출생: 1979년 12월 18일 (34세),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키: 175 cm
필 히스는 미국의 보디빌더로, 2011년,2012년,2013년 미스터 올림피아 우승자이다. 뛰어난 밸런스와 균형미, 그리고 셰퍼와 데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필 히스는 대학시절 농구선수를 하다가 프로 보디빌더의 길을 걷고 있는데, 신인시절 각종 대회를 휩쓸며 두각을 보이다가 2011년 미스터 올리피아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됩니다.

올해도 계속 필히스의 독주가 계속 되는데요. 거대한 근육도 최고이지만 정말 아름다울 정도의 균형미로 어디하나 부족한 부분을 느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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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인터뷰 전문.

영상 보러가기(42분부터)

2014 미스터 올림피아 필 히스를 모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이제 4회 우승을 차지하셨고(인터뷰 자리에 함께하고 있던 제이 커틀러를 가리키며) 이 양반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습니다. 그 점도 축하드리고요, 4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신 기분이 어떠십니까?

히스: 이제 안도의 한숨을 좀 쉬어야죠. 잠시 숨좀 돌리고 또 다음을 준비할겁니다.

진행: 올해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카이와 당신은 어제부터, 프리저징에서도, 우리가 보기엔 서로 한방씩 날릴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두분 사이의 악감정이 정말 우리들이 보던 만큼 그렇게 심각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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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하나밖에 없는 어떤 것을 노리는 두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올해는 미스터 올림피아 50주년이었죠. 우리 모두, 그게 무슨 의미인지, 거기에 뭐가 걸려있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히스: 우리 모두 그 전설의 한조각을 손에 넣고 싶어했어요. 올림피아 대회가 다가올때면 언제나 경쟁의 쥬스가 끓어오르죠. 카이 그린이 원하던 것은 바로 이 자리였어요.

히스: 야구를 보시면, 양키스와 레스삭스가 서로 좋아할까요? 서로 미워합니다. 그렇지만 서로의 실력에 대한 존중심은 가지고들 있죠. 그에 대해 열받았냐고요? 솔직히 그랬어요. 그리고 팬 여러분들께서도 1년 내내 그런 부분을 은근히 부채질 하신면도 있습니다. 우리가 티격태격하는것을 흥미진진하게 보아주셨죠. 저희는 물론 최악의 상황은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품위 있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저는 확실히 젊잖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이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싶어요. 그는 정말 열심히 했고 자신의 포징으로 팬들에게 멋진 쇼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간발의 차이로 제가 우승을 했습니다만, 그의 등을 두드려주고 싶어요. 그정도로 헌신적인 인물을 보기는 힘드니까요. 그가 있기에 저 역시 매번 제 자신의 기준을 계속 높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지 못하면 그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져가게 될거니까요.

(중략)

질문: 4번째 올림피아 우승입니다, 얼마전에 부친상을 당하시기도 했고, 올해를 아버지에게 바치겠다고 말씀하셨죠, 올해 우승의 느낌과 기존 대회의 우승에서 받은 느낌을 비교해 주세요, 올해 우승의 느낌은 랭킹 몇위입니까?

히스: (우승의 느낌이란) 모두 다릅니다. 아마도 제이 (커틀러)는 동감하실텐데, 만약 제가 은퇴 한후에, 과연 어떤 대회가 가장 어려웠냐던지 혹은 그외의 어떤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글쎄요, 매해, 넘칠만큼의 도전거리가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더 그렇죠. 육체적인 부분이라면, 일어나서 훈련을 하는건데, 저는 훈련을 좋아해여, 그게 뭐가 글 힘들겠습니까? 먹는것도 필요한 것을 먹이니 괜찮아요, 그렇지만 인생이란 거친 도전이죠. 매년 인생의 무언가가 태클을 걸어옵니다. 일과 가족과 친구, 그리고 그외의 여러가지 태클이 들어오죠. 그런데 결국 그런것도 삶이란 전쟁을 이겨나가기 위한 갑옷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문제들을 두려움 없이 직시할 수 있고 위대함을 향해 계속 전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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