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 이제 보디빌딩은 여성시대??

<2014 비키니 인터네셔날 결과 : 1위 애슐리 칼트워서>

2014년 9월 18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4 제 50회 미스터 올림피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행사가 있으니 바로 비키니 올림피아이다. 보디빌딩 분야에서 여성 부문은 빠르게 성장하여 이미 오히려 여성 보디빌딩&피규어&비키니 분야가 남성 보디빌딩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이 되었다. 많은 여성들이 그만큼 보디빌딩에 많은 관심을 쏫고 있다는 것인데??

뭔가 엄청나고 조금 어려워 보이는 미스 올림피아, 혹은 너무 강해 보이는 피규어가 아닌 엄청난 건강미를 돋보이는 넘사벽 몸매의 미스 비키니야 말로 많은 뭇 여성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요인이라 할 수 있겠다.

2014 비키니 올림피아는 올림피아 보디빌딩의 이벤트 중 하나로 벌써 5회차에 이르렀다. 챔피언이 연승을 하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비키니 분야는 아직까지 한 명의 우승자가 최고의 자리를 계속해서 지킨 적이 없다. 그만큼 강한 라이벌들이 급격히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비키니 분야이다. 이 분야의 인기를 바로 이런 부분에서 실감할 수 있다.

<가장 강력했던 비키니 올림피아로 평가되는 나탈리아 멜로>

소니아 곤잘레스는 2010년 첫 타이틀을 가져간 우승자이며 2011년 니콜 나그라니, 2012년 나탈리아 멜로가 그리고 작년에는 애슐리 칼트워서가 이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과연 처음으로 연승 혹은 2회 우승자가 나타날지? 또 다른 새로운 챔피언을 맞이할지 관심사가 쏠리고 있다. 

1대 챔피언 소니아는 출산으로 경기를 포기하였고, 2대인 니콜은 의학 학업에 치중하는 중이며, 3대인 멜로는 한번의 실패로 주저앉고 출전하지 않기로 당초 알려졌었으나 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챔피언인 애슐리는 앞서 아놀드 클래식과 함께 열린 2014 비키니 인터네셔날에서 우승하며 계속 상승세를 유지한 채로 2014 비키니 올림피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애슐리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예사이라 로블레스>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비키니 올림피아에서 첫 2승이자 연승을 노리고 있는 애슐리에게 가장 큰 장벽은 바로 예사이라 로블레스로 작년에 애슐리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한 선수이며 2014 비키니 인터네셔날에서도 2위를 차지하여 계속 애슐리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선수이다. 그리고 가장 완벽한 챔피언으로 여겨지고 있는 나탈리아 멜로가 다시 한번 챔피언을 노리는 가운데 애슐리의 행방은 어찌될가 궁금하다.

과연 애슐리가 연승을 할지, 예사이라가 1위를 차지할지, 아니면 멜로가 다시 한번 1위를 탈환할지?.....혹은 다른 강자인 아만다, 인디아나 자넷이 올라올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많은 한국 비키니/피트니스 여성 선수들의 관심이 있는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비키니 출전선수 명단

기사작성 : MONSTERZ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