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보디빌딩이 오늘 수요일(29)일로 다가왔다. 10월 29~30일 2일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전 보디빌딩 대회에 별미가 있다면 바로 자유포즈를 멋지게 표현해 내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전국체전에서는 각 선수들에게 1분 가까이 자유포즈 시간이 주어지는데 자신이 만든 멋진 몸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각 근육을 표현하는 규정포즈(1번 Front Double Biceps부터 7번 Abdominals and Thighs)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자신의 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는 자유포즈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자신이 선정한 음악과 함께 멋진 몸을 표현할 BEST POSER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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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체육회 소속 -80kg 최성규 선수>


미스터 올림피아에 가면 언제나 최고의 BEST POSER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2인자 카이 그린이다. 그는 몸의 완성도에서 밀려서 필 히스에게 올림피아 자리를 내주고 있지만 가장 많은 팬을 데리고 가장 멋진 표현력을 가진 선수이다. "그 자체가 몸의 프리젠테이션이다"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의 베스트 포져인 선수가 한국에는 있을까?


작년 체전에서 로보캅을 표현한 -70kg 괴산군청 소속의 김병수 선수, 멋진 포즈로 찬사를 받았던 -80kg 경상남도체육회 소속의 최성규 선수처럼 멋진 몸과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하는 선수가 있을까??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멋진 포즈를 취할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기사작성 : MONSTERZ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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