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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는 용모부터 범상치 않은 노숙자가 있다. 일명 '몸짱 노숙자' 자크 사야(Jacques Sayash) 씨 50대 중반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몸매의 비결은 '길거리 헬스'. 사야씨는 노숙 생활을 하면서 가로등, 철책, 도로 표지판 등 거리에 있는 사물을 이용해 매일 턱걸이, 복근 강화, 팔굽혀펴기 등의 운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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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알코올 중독 때문에 노숙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지만 "손자들에게 부끄러운 할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아 보디빌딩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생계유지는 길거리에서 다이어트와 근육 단련 하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 유지하고, 그의 반전 몸매 덕분에 페북 조회 수 100만이 넘고 TV에도 나오게 되어 15년간 연락이 끊겼던 아들과 연락이 됐다고 한다.



이하는 영상 인터뷰 전문


자크 사야: 어렸을 때부터 무술단련하는 걸 좋아했어요. 가라데 유도 등등 안 해본 운동이 없죠.


자크 사야: 대회 준비를 위해 지금은 술도 안먹고, 담배나 마리화나도 안피고 있고 이렇게 밖에서 단련 하지 않았다면 저는 진작에 얼어죽었을겁니다. 거리에 소매치기, 노상강도등 험하기도 해서 운동을 더 하는것도 있죠. 소매치기가 엄청 많아요.


자크 사야: (몸자랑중) 제 복근 참 쫄깃하지 않아요? 이렇게 되려면 몸에 수분이 없어야 되요.. 예전에 대회 나갔을때도 말린 콩줄기랑 양배추만 먹기도 했었는데 그러면 간이 안좋아진다고 가끔 의사가 무서운 말도 하고 겁이 날때도 있지만 뭐 어쩌겠어요.(웃음)


번역 : 몬스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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