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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3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경기에서 작년 체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보디빌디 팬들의 시선을 주목시킨 선수가 있다. 바로 부산광역시체육회 소속의 류제형 선수이다.



류제형 선수는 국내 보디빌딩 선수들 중 가장 강도 높은 근질과 함께 기하학적인 체지방량, 너무도 선명한 근육의 분리도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그때문에 많은 보디빌딩 팬들이 류제형 선수의 운동, 식사 및 휴식 등 생활 패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류제형 선수의 시합 준비 과정은 많은 팬들에게 관심사항이다.


올해 체전에서도 류제형 선수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각 근육의 갈라짐 뿐만 아니라 한개의 근육 내에서 갈라짐을 보여주는 '빗살'을 보여줘 많은 보디빌딩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살벌한(?) 몸으로 출전하여 -80kg체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작년 4위에 이어 한 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류제형 선수는 오는 14~23일동안 태국 푸켓에서 진행되는 제4회 푸켓 아시아비치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12월 5~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세계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대회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류제형 선수의 국위선양을 기대해 본다.


기사작성 : MONSTERZ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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