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분야에서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치다.

조민수 회장(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 회장)은 현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교수이다. 인천대학교 경기지도학과를 졸업한 그는 생활체육을 전공한 전문가이자 행정학 박사이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국가경쟁력지수의 척도 중 건강지수가 있음을 발견한 그는 "건강한 국민이 건전한 생각을 하고 건강한 활동을 한다"라는 뜻을 품게 되었다.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운동의 생활화"를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인천보디빌딩협회장의 자리를 맡게 되었다.


조민수 회장에게 있어 보디빌딩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운동 종목"이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건강하지 못하면 의료 기술 발달에 의한 생명 연장 밖에 될 수 없지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은 생명 연장을 떠나 삶의 질을 올려주는 주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리고 그 건강한 삶을 올려주는 운동으로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웨이트 트레이닝이자 나아가 보디빌딩이었다.


"보디빌딩은 단순히 근육을 우락부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을 통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나이가 들어도 매끈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도 보디빌딩입니다".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연령 증가에 따른 근육의 감소는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는 것도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다. 인간은 80세 인근에 신경 기능이 퇴화될 때까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일상 생활의 활력 유지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등을 위해서라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요하다.



엘리트 보디빌딩의 세계화, 국내 선수들의 세계적 경쟁력 키워야,

최근 3년 정도 국내 선수들의 세계 무대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집행부가 자리 잡은 2015 대한보디빌딩협회의 방향성은 선수들의 세계 진출에 대한 경쟁력을 키움에 있어 적극 지원함이었다. 그의 중심에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있었다. 조민수 회장 이하 젊은 집행부로 구성된 인천보디빌딩협회는 대중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엘리트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세계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님과 이사님들께서 계속적으로 세계무대 진출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생각되어 이를 적극 추친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기존에 파견하지 않았던 중량급 선수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주며 적극적인 세계 무대 진출을 권장하고 있다. 그의 노력은 국내 선수들의 올림피아 무대 진출,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위,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무대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그는 대중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춰 대중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사람들은 국제 무대에 참여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보디빌딩에 피지크, 비키니 등 다양한 분야가 개설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수들의 가능성도 더 증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성들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비키니 종목이 대세

비키니피트니스 종목은 세계 보디빌딩 무대에서 가장 최근에 각광받는 종목이다. 하지만 그 인기가 하늘을 치솟아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이 비키니 종목에 참여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럴법도 한 것이 비키니 종목은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한번에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것이죠. 비키니 종목이 신설되면서 많은 여성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조민수 회장은 비키니 종목이 대중성을 많이 띄는 종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단순히 인천보디빌딩협회의 협회장이 아니다. 그는 보디빌딩 국제심판자격을 가진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비키니 종목이 신설되어 좋은 점도 많지만, 비키니 종목의 심사기준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비키니는 과연 어떤 것을 심사하는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애매모호하다는 것이죠. 심판들 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큰 문제거리라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비키니 종목의 정확한 심사기준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을 하였다.


"기본적인 기준은 아름다운 몸매와 비율과 적당한 근육량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적당한에 대한 객관성이 없고 심판들 사이에도 이견이 많기에, 심판진은 워크샵 등 교육을 통해 비키니 종목의 심판 기준 통일화에 대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 회장은 국제심판으로서 세계 심판 위원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국내 심판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공유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보디빌딩&피트니스는 건강에 대한 지표, 올바른 지도자 양성에 힘써야,

1994년 12월 학교법인 혜전학원이 충남산업대학교의 설립인가를 받아 충청남도 홍성군에 1995년 3월 정식으로 개교하였다. 1998년 7월 청운대학교로 개명하고 2002년 8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된 청운대학교는 계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 방향을 고수하였다. 2013년 3월 인천캠퍼스를 열고 공과대학, 경영대학, 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청운대학교는 평생학습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있는 대학교입니다. 지금 준비 중인데 내년에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체육 종목을 신설하고 청운대학교 학점은행제를 보디빌딩의 메카로 만들 예정입니다. 국가 대표 선수분을 멘토단으로 만들어서 전문적인 실기 교육을 하고 훌륭하신 교수님들을 모셔서 이론과 실기가 어우러진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몸이 좋다고 운동을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교육자들이 양성되어야 대중들이 제대로 된 웨이트 및 유산소 트레이닝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이 건강이란 지표로 나타난다. 올바른 교육자가 되려면 계속적으로 학습하고 발전해야 한다. 평생 교육의 측면에서 보디빌딩에 대한 접근, 청운대학교 학점은행제 기대해 볼만 하겠다.



이상으로 청운대학교 교수, (사)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 조민수 회장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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