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에디터 조회 수 : 9091

2013.09.04 14:07

슈퍼핫도그(민승기)(20) 회원은 고3 시절 우연히 올림피아 대회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헬스장을 등록, 지금까지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 1학년이지만 다른 신입생들처럼 음주가무?에 빠지지 않고 몬짐 회원다운 모습을 보여주니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 그럼 어디 한번 슈퍼핫도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민승기 회원의 인터뷰는 김성수 패널이 일하고 있는 인천의 동부 휘트니스에서 같은 날 진행되었습니다. 몬스터 태호님도 계셨구요^^. 원래는 김성수 패널만 인터뷰를 하려고 했지만 3분이 모여 계셔서 한방에 진행을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인천까지 먼~거리를 오신 민승기 회원 등장!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첫인상은....피어싱에 노란티, 거기다 노란 장발! 딱 봐도 개성 넘치는 오라가 마구 풍겨나왔습니다.

여차저차 인사를 하고 인터뷰 시작!

MZ : 안녕하세요 말로만 듣던 소문의 애니멀 매니아답게 노란 애니멀 티셔츠를 입고 오셨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이트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 몬스터짐을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슈퍼핫도그 : 1년 전쯤 다음에서 보충제관련 뉴스를 보다가 댓글에 보충제를 사려면 국산꺼 사지말고 몬스터짐 가서 사라는 내용을 보고 몬스터짐을 검색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쭉 몬스터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MZ : 제품후기 작성이랑 지식인 활동도 하고 계신데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슈퍼핫도그 : 후기 작성은 포인트를 획득을 통해 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먼슬리랑 포인트마켓에 참여하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또한 지식인 활동을 하게 되면 적립금으로 바로 지급해 주시기 때문에 보충제를 살 때 보태서 돈을 좀 적게 쓴다거나 사고 싶었던 제품들을 사려고 시작하였습니다..

MZ : 지식인 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인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슈퍼핫도그 : 지식인의 답변의 경우 노하우는 딱히 없고 간단하게만 답변을 하는 편입니다. 근데 답변을 하다보면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살을 빼고 싶다거나 보충제만 먹으면 근육이 클 줄 아는 기본 상식이 아예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MZ : 몬스터짐 아이디를 슈퍼 핫도그로 쓰는 이유가 있는지?

슈퍼핫도그 :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단순히 핫도그가 좋아서 아이디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안먹고 있지만 예전에는 많이 사먹었습니다.

MZ : 곧 군대를 간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입대 계획은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슈퍼핫도그 : 군대를 가게 되면 아마 내년 봄쯤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운동은 지금처럼 하던 대로 하고 싶고, 가능하면 군대에서 밥을 많이 먹어서 체중을 좀 늘리고 싶습니다.

MZ : 혹시 지금 멘토로 삼고 있는 운동 선수가 있나요?

슈퍼핫도그 : 저는 잭칸이 좋습니다. 훈련영상을 보면 치팅도 쓰고 소리도 지르면서 운동을 하는데 이런 운동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MZ : 유니버셜 매니아가 된 이유는?

슈퍼핫도그 : 아무래도 애니멀 제품들이 멋있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MZ : 평소에 다른 회원들이랑 친분관계가 많은지?

슈퍼핫도그 : 카톡방에 몬스터짐 회원 10여명이 들어와 있는데 평소에 자주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MZ : 웨이트는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나요?

슈퍼핫도그 : 고3때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스무살이니깐 1년정도 되었네요. 그 당시에 우연히 올림피아 선수들의 사진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깔짝이는 식으로 운동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제대로 운동을 매일 해보고 싶어서 부모님 에게 졸라서 헬스장을 끊고 시작한게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MZ : 그러면 운동의 목표가 흔히 말하는 벌크, 근돼처럼 되는 것이겠네요?

슈퍼핫도그 : 네 무조건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집앞에 있는 헬스장에서 한시간반씩 꾸준히 운동중입니다. 정기휴관일하고 가끔씩 술마실 때 빼고, 대략 한달에 3~4일 빼고 매일 나가고 있습니다.

MZ : 대회에 나가볼 생각은 있는지??

슈퍼핫도그 : 근육을 크게 키우고는 싶은데 대회까지는 생각이 없습니다.

MZ : 지금까지 해본 운동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슈퍼핫도그 : 딱히 꾸준히 한 운동은 없고 초등학교때 태권도 하고 중학교때 아버지 따라 골프를 잠깐 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웨이트만이 제가 스스로 원해서 한 운동이네요.

MZ : 운동하면서 느낀점이나 힘든점이 있다면?

슈퍼핫도그 : 올림피아 선수들처럼 되려면 백인이나 흑인이 유전자상 좀 더 유리한 것 같아서 따라잡기 힘들 것 같다. 부럽기도 하고.... 운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의 경우는 어렸을 때 이야기이긴 하지만, 중학교 때 체형이 어깨가 굽고 목이 앞으로 구부러져 있어서 자세 교정을 시킨다고 아버지가 헬스장에 보낸 적이 있다. 그때 PT 빼고는 뭐가 맞는지 지식이 없어서 제대로 운동하기가 어려웠다.

MZ : 운동을 어떻게 배웠는지?

슈퍼핫도그 :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올림피아 형님들 감상하면서 배우다가 몬스터짐 활동을 하면서 회원형들 만나서 운동할 때 좀 물어보면서 자세교정을 했다.

MZ : 본인이 했던 시행착오 경험같은게 있는지?

슈퍼핫도그 : 처음에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운동 끝나고 아무것도 안먹고 운동만 하거나 벌크업한다고 막 안좋은 지방만 많은 음식을 먹었었다. 이제는 영양에 대해 좀 공부해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운동 초반에 너무 올림피아 형님 영상만 보고 운동을 배우다 보니 치팅을 많이 썼다.

MZ : 지금 먹고 있는 보충제들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슈퍼핫도그 : 일단 프로틴만 몇 개 종류를 먹고 있습니다. 뉴트렉스사의 머슬인퓨젼, 딜리셔스 프로틴. 유니버셜 카제인, 생각은 잘 안나는데 MHP 제품도 하나 있구요.보통 하나만 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주문을 한달이나 두달마다 보충제가 떨어지기 전에 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제품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토믹7, 엑스텐드, 글루타민은 요새 머슬팜 제품을 먹고 있습니다.
크레아틴은 머슬팜 크레아틴, 부스터는 노익스 이렇게 가지고 있네요.

MZ : 닭가슴살은 따로 먹고 있는게 있나요?

슈퍼핫도그 : 닭가슴살의 경우 싸고 양많은 오쿡 훈제 제품을 사긴 사는데 아버지가 고기를 좋아하셔서 딴 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MZ : 운동하면서 목표로 설정한 것이 있는지?

슈퍼핫도그 : 죽기전에 3대 운동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의 합이 500kg을 넘기는 것 그리고 몸무게 3자리수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제 키가 181~182 정도니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