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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은 매우 단순하다. 하루에 2시간, 그리고 거의 매일을 7년동안 해왔다. 그의 삼촌의 노워크(미국 오하이오주 휴런카운티의 도시)에 있는 차고가 헬스장으로 변했고 그곳은 보디빌더가 꿈인 23살 제이콥 무리요의 두번째 집이 되었다. "보디빌더들을 잡지에서 봤어요, 나는 항상 그들처럼 되길 원해요. 나는 그들이 슈퍼 히어로같아요"라고 그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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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진들은 18살때 몸무게가 165파운드(74kg, 왼쪽)일 때와 500파운드(225kg, 오른쪽)를 들 수 있는 현재 23세의 그를 보여주고 있다. 그 사이 몸은 모든 근육이 완벽해 보일 정도로 발전되었다. 


몇주전, 그는 왼쪽 발목에 혹보다 조금 작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이 혹 같은 것을 여기저기서 봤지만, 이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이죠"라고 그는 말했다. 그의 부모님은 의사를 찾아가 보자고 제안했고, 몇가지 검사 후에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무리요는 점액성 지방육종(악성종양의 일종으로 근육 등의 연부조직에 발생하며 발육 속도도 느리고 전이도 작아서 생존률이 90%에 이르지만 희귀한 암의 한 종류)이라는 드문 연부조직 암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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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암이 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빨리 수술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문제가 안될 것이라고 떨쳐 버렸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제이콥은 곧 무릎 이하의 다리를 절단하기 위해 아이오와 시티의 대학병원에 가야 한다. "제 스스로에게 있어 가장 어려움은 마음을 굳게 먹는 것이고 이미 다 되었다고 생각해요"라고 그는 말했다. 제이콥은 몸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상황에서 그는 살아남아야 하고, 이는 그가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이다.


제이콥은 보디빌딩을 계속 할 계획을 세웠고, 그 주 금요일 오후에 수술을 받았으며 회복중에 있다. 그의 삼촌인 데이비드는 제이콥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의사들은 암 세포가 완전히 제거될 수 있다고 하였고 생각했던 것보다 암 세포가 더욱 집중되어 있어서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무릎 아래부분을 더 살려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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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그에게는 조금의 변화가 있다. "이전에는 직업, 돈을 버는 것, 집을 사는 것 및 더 나은 학위를 얻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은 내게 당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있고 나는 아직 숨쉴 수 있으니까요"라고 제이콥은 말했다. 앞으로 그는 가장 좋은 의족을 구할 것이고 가능한 한 빠르게 보디빌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돕기 위해 그의 가족들은 오는 8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웨스트 디 모인 웰먼의 펍(미국 아이오와주 달라스카운티)에서 모금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사 작성 : Todd Magel

번역 : MONSTERZ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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