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설' 강경원 선수의 위대한 도전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짐은 한국시안으로 오는 3월 4일 새벽 1시 대한민국의 강경원 선수가 출전하는 2017아놀드 클래식 212lbs 프리져징부터 3월 4일 아침 9시에 펼쳐지는 대망의 212lbs 파이널까지 Generation Iron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몬스터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2014년 아놀드클래식 아마추어 오버롤, 2016년 아놀드클래식 212lbs TOP 5에 이어 더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는 강경원 선수의 뜨거운 도전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아놀드클래식 현장에서 대회를 준비중인 강경원 선수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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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2014년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 아놀드 클래식 아마추어 대회장, 각 나라에서 도전장을 내민 기라성같은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코리아’라는 세 글자가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 보디빌더 강경원이 2014년 아놀드 클래식 아마추어 부문에서 오버롤(종합우승)을 차지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2016년 3월 아놀드 클래식 대회장에서 어김없이 ‘강경원’ 그의 이름 석 자는 대회장내에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게다가 그 무대는 더욱 큰 무대였다. 바로 히데타다 야마기시, 데이비드 헨리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아놀드 클래식 212lbs 부문이었다.


그리고 2017년 아놀드 클래식이 돌아왔다. 언제나 그랬듯 늘 새로운 목표를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을 즐기는 강경원은 올해에도 아놀드 클래식의 높은 문을 두드린다. 강경원이 참가하는 2017 아놀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아놀드 클래식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아놀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인 보디빌딩&피트니스 축제다. 3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아놀드 페스티벌은 2만명에 가까운 출전 선수와 20만명의 관람객들을 동원하는 보디빌딩&피트니스를 통틀어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아놀드 페스티벌의 메인이벤트는 바로 아놀드 클래식이다.


2014년 아놀드 클래식에 코리아라는 세 글자를 처음 아로새긴 강경원은 2016년 212lbs 부문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보디빌딩과 강경원이 쓰는 자서전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그리고 2017년 강경원은 자신의 보디빌딩 인생에 있어 또 다른 역사창조에 도전한다.


아놀드 클래식에서 오픈 부문에 이어 영예로운 체급은 바로 강경원이 속한 212lbs 체급이다. 이 체급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일본의 히데타다 야마기시, 2015년 우승자인 호세 레이몬드와 언제라도 우승을 노려도 이상하지 않은 최고의 보디빌더 데이비드 헨리, 그리고 2016 올림피아 2위를 차지한 아흐마드 아쉬카나니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TOP 5에 들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이 시스테니노, 찰스 딕슨 등도 참가해 212lbs 부문의 제왕 제임스 플렉스 루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가 이번 아놀드 클래식에 참여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당연히 강경원 그의 이름 석자도 이번 대회 엔트리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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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 선수는 지난해 아놀드 클래식이 끝나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다. 강경원 선수는 실제적으로 프로 카드를 획득한 아놀드 클래식 아마추어 오버롤 이전부터 프로 카드 획득 후 아놀드클래식 TOP 5에 입성한 순간까지 쉼없이 달려왔기 때문이었다.


강경원 선수의 선택은 휴식이었다. 2016 올림피아를 포기하고 2017 아놀드클래식에 1년이란 준비기간을 가지며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그동안 오랫동안 해왔던 것들에 많은 변화를 가졌고, 올해 아놀드 클래식에서 아직 부족하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한다. 이번에는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서 그는 1년 동안 자신과의 싸움을 끊임없이 벌여왔다.


보디빌더 강경원은 누구보다 변함없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수도승이다. 이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외로운 길을 걷고 있지만,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그는 보디빌딩과 나 자신을 믿고 노력하고 있다. 그의 염원은 단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후배들이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길을 닦아주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 그는 지금도 멀리 미국에서 후배들을 위한 개척의 터를 가꾸고 있다. 


크나큰 미국의 무대에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는 강경원, 외롭고도 찬란한 바디 아티스트는 더 높은 목표로의 도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2017 아놀드 클래식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제 강경원에게 남은 것은 1년 동안 갈고닦은 최고의 몸을 세계 피트니스 팬들 앞에, 그리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아놀드 클래식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주는 일이다. 과연 강경원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강경원의 두 어깨에 모든 것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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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ZYM PRESS


글: 이호욱

편집: 반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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