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짐=반재민 기자]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전설‘ 강경원, 미국의 ’보디빌딩 전설’인 카이 그린이 뭉쳤다.


카이 그린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카이 그린은 강경원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카이 그린은 “한국 최고의 보디빌더 미스터 캥(강경원)”이 다이나믹 머슬의 한 가족이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강경원을 환영했다.

카이 그린은 영상 말미에 강경원 선수에게 배운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완벽하게 구사하며, 한국어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카이 그린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The Warrior’(전사)라는 이름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 영상에서 카이 그린과 강경원은 그린의 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카이 그린이 먼저 시범을 보이고 강경원이 따라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영상에서는 카이 그린의 비법인 저중량 고반복 트레이닝인 마인드-머슬 커넥션을 정확한 자세로 수행하는 것을 강경원에게 전수했다.

이번 강경원과 카이 그린의 만남은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 이미 2015년 9월 올림피아를 대비한 몬스터짐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강경원과 카이 그린은 올해 3월 있었던 아놀드 클래식 2016을 기점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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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콜라보레이션도 카이 그린이 먼저 적극적으로 강경원에게 자신의 팀으로 들어올 것을 제의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강경원과 카이 그린 모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카이 그린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이며, 예술적인 포징, 부분별로 나뉘어지는 근육의 섬세함, 근질까지 모두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경원은 아놀드 클래식에서 보여준 자신감 있는 모습, 그리고 여타 서양 선수에 뒤떨어지지 않는 포징과 컨디셔닝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강경원은 카이 그린의 예술적인 포징과 저중량 고반복 트레이닝인 마인드-머슬 커넥션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카이 그린은 강경원에게 대한민국 특유의 컨디셔닝을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경원과 카이 그린, 두 보디빌딩 전설의 콜라보레이션은 몬스터짐의 차별화된 영상과 사진을 통해 보디빌딩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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