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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반재민 기자] 중국에서도 피트니스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인들은 자국의 경제가 안정 궤도에 오르게 되면서 기존의 생존 문제였던 사는 것자체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건강하게 잘 살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축구 농구를 비롯한 운동과 전문적인 피트니스의 열기가 매우 높아졌다.

 

올해 몬스터짐이 참여한 차이나핏 엑스포에서는 강경원, 이예린 선수의 몸동작 하나하나를 보기위해 많은 중국인들이 발걸음을 했다. 피트니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일 정도로 최근 중국인들의 피트니스 열정은 어느 때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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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93일 성대하게 펼쳐진 1회 몬스터짐 & 전신 MARS 피트니스 대회는 전반적인 피트니스에만 관심이 국한된 것이 아닌 전문적인 보디빌딩 대회에 대해서도 중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여타 대회와는 달리 엔터테인먼트와 보디빌딩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져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몬스터짐 & 전신 MARS 피트니스 대회는 드넓은 대륙에 알맞은 새로운 오디션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심을 끌었다. 8월 초에 진행된 지역 오디션부터 중국 내외에서 많은 피트니스 애호가들이 참여하였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3개 도시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걸쳐 최종 10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다.

 

그리고 93일 베이징의 중화세기단에서 최종 결승전이 펼쳐졌다. 결승전 방식은 라인업(포징), 워킹포징 및 자유포징 등 3가지 심사를 통해서 순위를 선정했으며, 이외에도 인기상, 복근상 및 포즈상 등도 선발하며, 대회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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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명 가운데 최고의 피트니스 선수를 가리는 경연이 치열하게 펼쳐졌고, 그 결과 왕 유안보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왕 유안보는 전체적인 바디 밸런스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고, 포징 역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포징으로 우승을 차지, 상금과 함께 피트니스 스타로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방송 출연권을 특전으로 얻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궈 공챙과 자오 용기도 역시 상금과 함께 방송 출연권을 받으며, 향후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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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보디빌딩 대회에 방송 출연의 혜택이라는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통해 보디빌딩과 엔터테이너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가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유 유에메이 이사장은 다른 전문적인 보디빌딩 대회와 비교했을 때 이번 대회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의 조화로운 융합이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형태의 보디빌딩 대회를 주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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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외에서 대회를 개최할 경우 한국인 스태프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여타의 다른 대회와는 달리 이번 몬스터짐 & 전신 MARS 피트니스 대회에서는 대회 진행을 모두 중국에서 총괄했으며, 스태프 역시 모두 중국 현지의 스태프로 구성되어 여타 콜라보레이션 보디빌딩 대회와는 달리 가장 현지화가 된 보디빌딩 대회라고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정통 보디빌더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보디빌딩계의 아버지이자 1970~80년대 중국의 보디빌딩을 이끈 보디빌딩의 전설첸 지우선이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고, 세계보디빌딩 챔피언 출신인 장시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더욱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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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성공을 계기로 몬스터짐 & 전신 MARS 피트니스 대회가 앞으로도 중국 피트니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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