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가 U-22 카드 보강에 성공했다. 전북 현대로부터 수비수 박진성(21)을 임대 영입했다.

박진성은 2001년 출생으로 왼발에 강점이 있는 자원이다. 네 차례 연령별 대표(U-14, U-17, U-20, U-23) 발탁으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으며, 2021시즌 전북현대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K리그 통산 23경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통산 8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주로 왼쪽 수비수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미드필더 포지션도 어려움 없이 소화할 수 있다. 특히 U-22 룰에 적용되는 만큼 전술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충북청주FC에 합류한 박진성은 “충북청주FC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의 열정이 뛰어난 구단으로 알고 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은 “스피드와 크로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한 덕분에 팀의 공격에 있어 활로를 뚫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진성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충북청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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