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구매 목적 및 해당제품 선택 이유
- 극도의 평발로 인한 쿠션이 빠빵한 신발 & 1년전 전방십자인대 파열 & 5년전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아킬레스건 단축으로 그동안 가동범위에서 좀 희생이 많았습니다. 어느정도 중량으로 올라가면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해졌죠. 스쿼트 15개할 중량으로 할때도 엉덩이가 무릎 밑으로 내려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리프팅화를 질렀습니다. 무릎의 가동성을 보완해주고, 또한 쿠션이 없으므로 발바닥 전체로 밀어내는 힘을 더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였죠. 기왕 지르는 김에 4년만에 운동화나 한 두개 더 사볼까 해서 실내운동용으로 크로스핏화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지른 것이 Reebok의 Legacylifter, NIKE의 Metcon3 였습니다 (둘다 신상!)
2. 본인이 느끼는 제품의 특징
- 지난주에 구입했지만, 설 연휴로 인하여 실착후 운동을 한 것은 이번주가 처음이었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적자면 우선, 리프팅화인 레가시리프터는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장점1. 넓디넓은 발볼러 (평발공익), 족저근막염 5년차에게도 운동화-5 사이즈 가능 (볼 딱 맞음. 안정적. 성공적.)
장점2. 가격이 착한 편, 로말레오나 아디파워보다 주문배송이 간단하고 빠름 (인터넷 최저가는 11만이지만 사이즈가 없으므로 14만정도)
단점1. 리프팅화답게 통기성이 후지고 특히 무거움. 참고로 아디파워가 445g, 로말레오가 475g인데 레가시리프터는 575g. 호불호 갈릴듯. 한시간 이상 착용시 발의 피로도가 극도로 심해짐. 벗는 순간 상쾌~~ (발냄새 책임안짐)
크로스핏화인 메트콘3 모델중에, 제가 구입한 것은 메트콘 플라이니트로 신발의 갑피소재가 니트입니다.
딱히 단점이랄것은 없었고, 소재가 소재다 보니 통기성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발볼 넓이는 나이키 답지않게(?) 평균정도였고 뉴발란스 운동화 같은사이즈보다 볼이 살짝 작은정도? 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후기 보면 리복 크로스핏 나노가 볼이 넓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리복매장가서 나노 6.0과 나노 7.0을 신어본 결과 나이키 메트콘과 볼 사이즈의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오히려 저같은경우엔 나노는 발등부분이 좀 꼈는데, 메트콘 플라이니트는 좀 늘어나서 1시간정도 신어도 발이 편하더군요.
플라이니트가 아닌 일반 메트콘3는 늘어나는 소재가 아니라고 합니다. 참고로 메트콘3는 쿠션이 거의 없고, 플라이니트는 쿠션이 좀 더 들어가 신발 앞코를 꺾어도 발톱부분이 아프지 않습니다. 그 덕에 플라이니트 신고 3~40분정도 트레드밀에서 빠르게 걷는 것도 무리가 없구요.
3. 만족도 (불만족)1~5(만족) 중 채택
- 만족도는 둘 다 5점 주겠습니다. 구글링해서 후기찾아본 보람이 있는 충동구매(?) 였습니다. 특히 아디파워 샀으면 중고나라에 팔았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