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MHP] MRP하면 나는 이것이 떠오른다.....Macrobolic MRP 30

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MRP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MHP사의 마크로볼릭 MRP제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 제품을 리뷰하기에 앞서 지금까지 린바디, MET-Rx의 제품 등을 리뷰하면서 이 제품을 왜 리뷰안했는지 제 자신에게 의문이 가는 상태입니다. 머슬밀크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제품이 아닌가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MHP사는 Maximum Human Performance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로 미국 뉴저지의 에섹스카운티 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performance nutrition innovators라고 칭할만큼 제품의 조성적인 부분과 효과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도 머슬테크처럼 광고의 뻥마력이 조금 심했던 회사인데 그래도 제품의 내실을 많이 다지고 있고 롱런하고 있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단백질부터 호르몬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꾸준하게 제품을 내놓고 있는 회사로 상당히 역사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벌크를 자랑하는 올림피아 선수 빅터 마르티네즈가 모델로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T-BOMB, A-BOMB이라는 제품을 통해 가장 이름을 알렸으며 글루타민 중에 Glutamine-SR이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알린 회사입니다.

어떤 제품을 구매하던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은 아무래도 조성이 아닐까 합니다. 영양소 비율적인 조성과 그에 따른 영양의 구성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유당, 맛, 목적에 따른 조건, 가격 등이 따라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유당이 너무 많거나 맛이 너무없거나 한다면 아무리 영양적인 조성이 좋더라도 그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민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전문 보디빌더들처럼 근육에 대한 욕심은 누구보다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욕심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사항일 것입니다. 김지용 선수처럼 어깨 중량을 못들고 김성환 선수처럼 체계적인 운동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 못해도 이런 선수들보다 운동과 영양을 통해 더 나은 성장을 할수 있다는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는것이죠. 

MRP라는 제품군이 식사대용 보충제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보니 무엇보다도 영양소의 비율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는 보충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조성적인 면에서도 신경이 쓰이는 제품군인데 지금까지 출시된 MRP들은 대부분 이런 부분을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보충제로서 혹은 단백질 보충제로서의 가치는 있지만 식사대용이라는 가치는 솔직히 게이너라고 불리는 체중증가단백질 제품들보다 못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다이어트 대용 식사보충제라고 이름을 지음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게 만드는 제품들이었죠. 근육을 증가시키려는 사람들의 목적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제품의 목적이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2. 기존에 같은 category tap에 먹던 제품 및 해당제품 선택이유

맛 : ★★★★

= 처음 Probolic-SR이라는 MHP사의 제품을 접하게 되었을때 상당히 거북한 맛때문에 다소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MHP사의 단백질 제품을 접할때 항상 맛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UP YOUR MASS에서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MACROBOLIC MRP에서 '꽤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네?'라는 이미지가 잡히게 되었습니다. 콩단백질의 고소한 맛과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맛입니다.

섞임 : ★★★★

= 다른 MRP에 비해 양은 편으로 양으로만 따지면 EAS의 마이오플렉스 디럭스와 비슷한 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왠만한 게이너보다 조금 적고 왠만한 MRP보다는 20%이상이 많은 양이기 때문에 섞임에 있어 분명히 왠만한 크기의 쉐이커로는 불면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섞임이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라서 몇번의 쉐이킹으로 잘 섞이며 쉐이커 상부에 벽면에 붙는것도 없습니다(역시......블랜더바틀 링 없이)

입자 : ★★★★

= 입자는 가벼운 입자인데 날리는 입자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통이 아닌 봉지타입의 개별포장이다보니 취급하는데 있어 상당히 편리한 점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만감 : ★★★★★

= 포만감은 상당합니다. 역시 포만감을 줄수 있는 조합은 탄수화물로 인한 인슐린분비와 지방과 카제인, 섬유질이 가져다 주는 부분인데 이 제품은 그런 부분 모두에 신경을 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었을때 두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 category 내 성분 상세리뷰

5. 종합평 및 추천등급(별 숫자 1~5 반개는 빈별)

이 제품은 5점 만점으로 따지자면 종합적으로 5점을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같은 회사의 UP YOUR MASS에서 제가 영양소의 조성 및 성분상의 이점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이제품이 MRP라는 점을 고려하여 같은 조합에서 함량을 조절한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대부분 회사들에서 성분은 유사한 형태로 제품의 함량을 변화시키기 때문에(이래야 맛을 내기 쉬우며, 제품 조합과 생산라인의 단순화, 생산비용의 절감 등 발생), 한 가지의 정책이 잘 잡힌다면 나머지 제품도 과학에 근거한 이론적인 컨셉만 좋다면 분명 좋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UP YOUR MASS처럼 이 제품은 다이어트때도 혹은 식사대용으로도 적당한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부족하지도 그렇다고 지방으로 축적될 정도로 많은 양도 아닌) 1끼에 섭취하기 좋은 단백질량과 지방량을 구성하여 단백질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탄수화물과 지방을 무시하지 않고 신경쓴 가장 MRP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할수 있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대두단백질 메인이고 카제인이다보니 유당불내증 면에서도 다른 제품에 비해 덜 한 편입니다. 대두단백질에 신경쓰시지 않는다면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떠실지요??

STACK하면 좋은 제품으로는 MHP NO BOMB, ANADROX PUMP, DARK MATTER 등이 있습니다.

written by 몬스터짐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