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관련 이야기가 있는데.......저도 요즘 그 유혹을 느끼고 있습니다.....
몬짐 기준 신생아 수준인 운동 9개월차인데 9개월동안 정말 꾸준히,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정도로 운동 해왔는데 몸의 변화가 별로 크지가 않네요....
물론 아예없는건 아니고 운동 전 후 비교하면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막 미디어어에서 선전하는 그것과는 괴리감이 크네요ㅋㅋㅋㅋ
제가 느끼는 체력적인 부분이나 몸의 건강함은 정말 좋아졌습니다. 점심 때 피곤함도 많이 사라졌고요
그러나 사람인지라 타인을 의식 안할수가 없는데 다른사람들은 운동한지 1도 모르더군요ㅜㅜ
물론 티브이에 나오는 그분들 대부분은 펌핑+다이어트+엄청난 관리 그리고 '약물'을 이용하고 있는걸 알지만 그걸 알기에 또 유혹이 듭니다.....원체 몸이 근육과는 거리가 멀었던 몸이라 키우기에도 더욱 힘들고요.....
에휴 그래도 약은 안할렵니다....몸까지 망쳐가면서 운동할 필요는 없는거죠ㅎㅎ......그리고 아주 치명적인 부작용이 읍읍
*마크 리피토 옹처럼 되고싶습니다 ㅜㅜ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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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20
2017.04.21 20:57
9개월차에 약 생각을 하시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생계유지로 보디빌더분들이 약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아직 1년도 채 안됬고 자세나 자극도 잘 못받으실텐데
약 하시면 몸만 망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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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근손실
2017.04.18 09:35
님이 운동을 드럽게 못하시는거같은데용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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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is
2017.04.18 14:05
본 글과 상관없이...(본 글쓴분께서 길게보고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다른 분들 생각과 같긴하고요) 여쭤보는 건데요.
9개월 운동했는데 티가 안난다고 하시는 부분때문에 글쓴분이 드럽게 운동을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9개월만에 약물 얘기를 하셔서 운동을 드럽게 못했다고 생각하시는건지요?
초보자가 9개월 정도면 원래 별티가 안나지 않나요? 애지간히 열심히해도.... 몇년을 바라보고 해야하는거 아닌지....
여러모로 제대로 된 트레이너 선생이 붙은 PT(약 권하는 양아*에 트레이너 같지도 않은 트레이너들이 요즘 너무 많아서..)에 철저한 식단관리가 되지 않는 이상....
직장인이나 학생이 취미로 하는 수준에서 9개월만에 확 달라져야 제대로된 운동을 한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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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근손실
2017.04.18 14:44
이런분들은 대게 조급함만 앞서는 분들입니다
sns나 미디어에서 본 몸짱들 때문에 눈은 엄청 높아져있는데 나의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고작 9개월 경력가지고 약탓하면서
본인 내실은 생각도못한체 이런글을 쓰겠죠
그리고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은 이런글 남기지도 않아요추천: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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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군
2017.04.18 15:58
매우 공감이요. -
바겐세일
2017.04.17 19:18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운동 몇개월차에...약물을 입에 담는분들 좀 이해가 안되네용 ㅠㅠ" 그냥 약물은 생각도 하지마시고 내추럴로 죽을때까지 한계까지 가보자!! 이런생각으로 해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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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2017.04.17 15:30
흐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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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9
2017.04.17 14:47
약할돈으로 전문트레이너한테 pt한번 받아보세요
보조받으면서 중량올리고 한계치를 넘어서다보면
내가했던운동은 운동이 아니엿구나 느끼실겁니다추천: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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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키
2017.04.17 14:43
꾸준히,열심히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잘해야됩니다.
다양한방법,루틴, 각도 등으로 자극주시고 본인보다 더 운동잘하시는분한테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세요.
그리고 20년넘게 크게 운동안하던몸이 단순히 9개월 열심히했다고 바로바로 확바뀔까요? 몸은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웨이트 운동 혼자서 4년정도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외관상으로 전혀티도 안나고 변화도 없다고 자기 요즘 약물한번 해보고 싶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한달만 그친구랑 같이운동해주기로 해서 봤는데 자세도 엉망이고 운동량,강도도 형편 없더라구요. 그친구 스스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진짜 헛구역질 나올정도로 매세트하는지 아니면 그냥 꾸준히 출석체크해서 본인이 만족할만큼 힘들때까지만 하고있는지요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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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러
2017.04.17 14:35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는분들 많이 봤습니다.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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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7.04.16 19:28
9년도 아니고 9개월 하시고 약물의 유혹을 느끼신다면 솔직히 제 기준에 그다지 성실한 분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ㅜㅜ
추천:9 댓글
그놈의근손실
2017.04.18 14:44
sns나 미디어에서 본 몸짱들 때문에 눈은 엄청 높아져있는데 나의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고작 9개월 경력가지고 약탓하면서
본인 내실은 생각도못한체 이런글을 쓰겠죠
그리고 열심히, 잘 하는 사람은 이런글 남기지도 않아요
추천:5 댓글
철9
2017.04.17 14:47
보조받으면서 중량올리고 한계치를 넘어서다보면
내가했던운동은 운동이 아니엿구나 느끼실겁니다
추천: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