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쓴지 6개월이 되서

LTE 요금제를 해지하려고 했어요.


올레 플라자 방문 혹은 인터넷 접수를 할수 있더라구요.

주변에 올레 플라자가 없어서 인터넷 접수를 했더니, 전화 주겠다네요.


신청한지 이틀만에 전화가 왔는데, 제가 못받았어요.

딱 헬스 끝나고 샤워할때 전화했더라구요..

그리고 문자 한통이 와있었는데,

"금일 한번 더 전화할테니 어려우시더라도 꼭 받아주세요. "



그래서 저는 뭣하러 전화를 기다리냐, 해서 114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담당 아니라고 부서를 3번 바꾼뒤에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상담원 : 해지 시스템은 전화를 무조건 KT측에서 주는거고, 고객님은 그 전화를 받으셔야되요.

하루에 2번 전화 가는데 2번 다 못받으면, 다시 해지 접수를 하셔야해요.



세르게이 : 풉.. (진짜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럼 언제 전화올지도 모르는거 맞지요?


상담원 : 네, 고갱님




무슨 대학교 합격전화도 아니고, 웃픈 하루였습니다.


고객을 발로뛰게 한다더니, 결국 편하게 해지하려면 올레플라자로 뛰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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