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집앞 흡연실에서 흡연 후 슬리퍼신고 걸어오는데 슬리퍼 앞창사이로 곱등이를 제가 빗자루질하듯 쓸었나본데 그대로 제 발바닥과 슬리퍼 사이에 찌부됬네요 진짜 순간 온몸의 털이 다솟고 정신이 나갈꺼 같아서 발털면서 미친짓하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주민이 안쓰럽게 쳐다보고 갑니다.  인생살면서 이렇게 찝찝하고 충격적인 날은 처음이군요 발세척 10번째입니다 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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