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트레이너로서 처음 들어갓던 센터가
9시간 근무로 들어갔었는데 10시간 반 시키며
면접때 급여 알려주지도 않고(사회생활 경험이 없어서 물어보질 못햇습니다)
몇시에 끝나는지는 당일 저녁 먹고 한참 이따 알려주고(이것도 사회생활 부족. 여기 그만두고 부턴
면접때 전부다 확실하게 물어보고 아닌것같으면 나와버림)
기구도 30년된 기구가지고 해머스트랭쓰 있다고 잘난척하는..덤벨도 국산 글롬도금.
완전 잘난척 심하더라구요. 잘난척 너무 심해서 팀장한텐 바디스타 다녓었다고
다 해본기구들이라고 말해놓고 관장한텐 차마 말 못하겠더군요.
근무조건 어기고 음식 먹는것까지 강요하고.
못버티겠어서 그만둿습니다. 이일 있은후 트레이너 생활 9시간 근무에관해 않좋은 기억이 많이 생겻어요.
원래 이렇게 힘든 일인가.(운동을 너무 하드코어로해서 (먹는거 신경 제대로 못쓴 제 탓도 있음)근무할때 매우 힘듬)
그래서 그 이후로 파트직만 구하다가 피티 경험이 없다고 받아주는곳이 없더군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생각해보니 기본급도 너무 짠 직업이고 가르치는 능력 운동능력이 아닌
사기를 처서라도 피티만 따내면 돈잘버는...35이후 받아주는곳 없고....
근데 또 수도권 바깥쪽에선 나이든사람도 많이 씁니다. 근데 거리가 있어서...
근데 최근에 다른일 알아보니 역시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서 다른일은 좀 엄두가 않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뭐 재활 배웟고....웨이트 할줄알고...말하는거랑 티칭능력 좀더 길러서
트레이너 수도권에서 벗어나서라도 파트로 한번 해보려구요...
그러다가 체력좀 좋아지고 여러가지 운동 과 일에대한 요령도 혹시나 생기면.
아예 이쪽으로 다시 갈수도 있구요.
응원해 주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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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봉만쓴다
2015.03.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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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wltjr01
2015.03.12 13: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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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2015.03.11 23:37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제 서른을 넘었지만.. 늦게 시작한 만큼
남들보다 3~4배 그 이상은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버는 돈 반이상은 계속 교육에 투자합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지만..
분명히 보상받는 날이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특히나 재활을 얼마나 파셨는지는 모르겠으나(전공을 따로 하셨나요?)
그정도로 공부를 많이 하셨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분명히 경쟁력을 갖추셨다고 생각하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도전하고 싶은 영역인데.. 책과 세미나 정규교육을 몇개를 들어도 아직까지 개념조차
접근을 못하고 있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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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wltjr01
2015.03.12 13: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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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5.03.11 22:38
어느 직장이던 좋은 상사를 만나는게 가장 좋은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척박한 피트니스계는 더더욱 그런면이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시설 좀 좋다는 체육관은 피티 영업 밖에 관심 없어보이고, 회원관리도 참 마음에 안드는 곳이 많아요.
어쨌든 어느바닥이나 요긴한 경력이나 경험이 있으면 나름 인정받는 사람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운동만 잘하는 사람은 정말 많으니 지금 생각하시는 재활이나 영양 같은 부분까지 능통하시다면 분명 좋은 트레이너가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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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wltjr01
2015.03.12 13: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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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2015.03.11 22:10
좋은 센터 찾기도 힘들고 좋은 대표 만나기도 힘들죠 물론 반대입장에서도 그럴거구요
분명히 좋은곳도 있을텐데 저도 생체따고 처음 근무한곳부터 두번째 근무했던곳까지 금전적으로나 근무환경이 영 아니여서 관두고 다시 퍼블릭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제가판단하는 안좋은 센터는 기본생활도 안되는 급여로 앞으로의 미래에대한 희망만 강조하는 센터인거 같습니다 저는 다른꿈이 있어 파트로 일하고 다른길을 준비하지만 가끔 이길로 가야겠다고 여러번 생각했을때 든 생각은 먼저 내 능력을 키우고 여러대회 입상을 목표로 잡자 이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간절한 꿈이 있기에 거기에 집중하고있네요 나중에 시간이지나 훗날 여유로워지고 경제적으로 능력이 됐을때 제센터 운영하는게 꿈이네요 이거 응원글 올리려는게 제상황을 말하고있네요 응원합니다 좋은센터 만나고 센터에서도 필요한 인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너 생활하면서 느낀것은 깡패인지 트레이너인지 구분이 안가는 몸만 커진 돼지들이 많다는거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갖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을수 있는 체육인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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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wltjr01
2015.03.11 22:24
전 트레이너들 운동할 시간도 없는데 다들 어떻게 몸들이 저렇게 큰지 다 신게해요.
저도 그냥 파트로 계속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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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dog
2015.03.11 21:46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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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