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본 여행이 4박 5일 계획되어 있었는데

5일 연속 운동 못하기는 싫어서
출발하는 날이랑 도착하는 날에 좀 무리하게 시간 내서라도 할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출국 이틀 전에 감기에 걸려서
지금 일주일을 통째로 날리게 생겼네요 ㅠㅠ

요즘 한창 운동도 잘 되고 몸 변하는 느낌도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감기 걸린 것 자체도 짜증이 나고 하필 여행이랑 겹쳐서 감기 걸린 채로 여행하게 될까 봐 기분도 구리고
운동을 일주일이나 쉬는 게 너무 불안하네요 ㅠㅠ

제 돈 내고 여행 가는데 이게 뭔지 참...

몸 완성된 분들이야 일이주 쉬는 게 지장은 없겠지만
저 같이 한창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다이어트 중입니다) 일주일 못하는 게 치명적일까 봐 불안하네요. 지금까지 고생해서 체지방 좀 빼 놓은 거 도루묵될까 봐서요. ㅠㅠ

여행 가서 음식이라도 까다롭게 먹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최선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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