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써지만 저희 단지랑 가까워서 다니기 시작했죠. 근데 여지껏 처음보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애기들을 데리고 오는 어머님이 계시더군요...
애기들이 조용히 앉아서 뽀로로만 보면 상관없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뛰어다니기 소리지르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 그 어머님은 운동하는 남성회원님들을 가르키며 이놈한다. 이러고 그럼 애기들은 오히려 웃으며더 뛰어다닙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프리웨이트 존 까진 들어오지 않지만...
상당히 그 장면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아직 자식이 없어서 이러는건지
매니져들이 이러한 행동에 아무런 코맨트가 없는걸로 봐선 저 혼자만 불편한 것 같기도하네요..
다른분들도 이런 광경을 목격하시는지요..
직장주변의 빌딩 숲에 위치한 헬스장을 이용하다
아파트 단지 주변이라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도 듭니다
저는 처음이라.. 매니져에게 컴플레인을 해볼까도 생각만하고있습니다...
컴플레인걸면 제가 이상하고 예민한 사람이 될까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나야 되듯
그냥 제가 환불하고 옮길까 생각도 듭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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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깔창154cm83kg근돼질문받는다
2017.06.07 11:17
거기가 이상한 곳이에요 ㄷㄷ 집중도 안되고 애들 다칠까 노심초사하실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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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이
2017.06.06 20:33
충분히 컴플레인 걸을만한 사례 같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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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2017.06.06 20:32
전형적인 맘충 맞습니다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인데 데리고 올데 안올데 구분 못하는 맘충들은 노답입니다
카운터에 이야기 하세요 -
superhotdog
2017.06.06 20:24
절이 맘에 안들면 중이 떠날게 아니라,
절을 바꿔야지요.
함 말씀해보세요.
-
박준혁20
2017.06.06 19:52
아기들 뛰어놀게 하는건 심하네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아기는 없는데 아주머니들이 프리웨이트존에 삼삼오오 모이셔서 벤치에 앉아 이야기 하는 정도..? ㅠㅠ 벤치 자리가 모자라니 프리쳐컬 기구 끌고 와서 앉으시고...ㅎㅎ -
아들이야너
2017.06.06 18:39
아이들 안전상 헬스장에 데려오시는건 어른분이 잘못하시는 겁니다.
다치면 또 누가 책임지니 하면서 큰 소리 나오구요
아이들도 그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게 사람들이 다 활동적으로 있는데 가만히 있는게 더 고문이죠
아주 가끔 그런 경우를 본 적 있는데 보통 데려오는 어른분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줄까봐 안데려오더라구요
일단 몇 일만 지켜보세요
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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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2017.06.06 18:43
맞아요..
애들한테 뛰어다니는거아냐~ 조금만 조용하자~
하기도 그렇고...
조금만 더 지켜보고
매니져에게 웃으면서 물어봐야겟엉ㅅ -
아오오옭
2017.06.06 18:14
바로 말합니다 저같으면 호주에선 트레이너들이 기구에 앉아서 핸드폰보는 사람도 쫓아냈었습니다 나가라고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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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2017.06.06 18:42
와... 부럽네요
호주에서 운동할 맛 나셨겠어요! -
마인부우z
2017.06.06 18:12
아이들이 다칠까봐 불안하긴하죠...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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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너
2017.06.06 18:39
아이들 안전상 헬스장에 데려오시는건 어른분이 잘못하시는 겁니다.
다치면 또 누가 책임지니 하면서 큰 소리 나오구요
아이들도 그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게 사람들이 다 활동적으로 있는데 가만히 있는게 더 고문이죠
아주 가끔 그런 경우를 본 적 있는데 보통 데려오는 어른분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줄까봐 안데려오더라구요
일단 몇 일만 지켜보세요
추천:2 댓글
아오오옭
2017.06.06 18:14
추천:1 댓글
마인부우z
2017.06.06 18:12
추천: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