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스크린샷 2001-01-01 오후 6.36.04.png


5
일 저녁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e- 스포츠 스타디움 아레나는 마치 시간을 10년 전으로 돌려놓은 듯 스타크래프트 1’ 팬들의 엄청난 함성으로 물들었다.

폭풍저그 홍진호와 스포츠 전문채널 몬스터짐이 함께 개최한 '스타 파이널포(STAR FINAL FOUR)'에서 홍진호를 비롯해 강민, 박정석, 이병민등은 최선을 다한 경기를 펼치며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800여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팬들은 PC방마다 스타크래프트 유저들로 가득하고 매일매일 스타 대회 중계가 이어지던 시절로 돌아간 듯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열광했다.

경기 시작 예고 시간이 저녁 7시부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부터 경기장소에 도착해 대기하기 시작한 팬들도 있었으며 상당히 추운 날씨임에도 경기시간 5시간 전부터 이미 넥슨 e-스포츠 스타디움 아레나는 좋은 자리를 위해 일찍부터 찾아온 팬들로 가득 찼다.

스타크래프트 1‘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는 모습이었다. 4명의 게이머들은 행사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4명의 게이머가 함께 한 7게임 모두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채워져 관중석에서 함께 한 팬들은 물론 몬스터짐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본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참으로 오랜만에 눈을 뗄 수 없는 4시간을 선사했다.

홍진호를 비롯한 게이머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해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홍진호는 경기 전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스타크래프트 팬을 비롯해 스타크래프트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게임이라는 좋은 문화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이벤트에는 대회현장에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의 상징적인 이름 쌈장 이기석 외에도 김동수, 김정민, 박상익, 전태규, 차재욱 등 다수의 올드 게이머들이 자리를 빛냈고, 이제동과 박진영, 염보성, 민찬기 등 후배 게이머들의 얼굴도 볼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파이널포' 가 세운 기록들 모음 [3] 글래머에디터 2014.07.07 7694
공지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방청 후기 페이지(당첨 마감 & 당첨자 발표!!) [35] JohnDoe 2014.02.03 32163
356 [스타 파이널포] 1경기 홍진호 vs. 강민 (Pre Game Show 포함) JohnDoe 2014.02.06 18464
355 FINAL FOUR 후기 file Px2 2014.02.06 1083
354 파이널 포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file rudolf 2014.02.06 1119
353 내 기억엔 잊혀지지 않을 ! 스타 파이널포 방청후기 [1] file 쀼쮸 2014.02.06 1347
352 2월 5일 스타크래프트 파이널 4 방청 후기 file Bisu김민성 2014.02.06 1091
351 스타 파이널포 후기 레스타드 2014.02.06 1176
350 2014년 2월 5일 스타 파포 후기입니다. 김나지움 2014.02.06 961
349 2014년 2월 5일 스타 파포 후기입니다. 김나지움 2014.02.06 769
348 스타1이여 영원하라!!!!! 파이널포 후기 file Kiyeon Ryu 2014.02.06 1283
347 몬스터짐 스타 파이널포 VOD 공개 예정 [3] JohnDoe 2014.02.06 48433
346 (스포주의) 스타 파이널포 방청 후기입니다 :) [1] file HoliC 2014.02.06 2004
» 수요일 밤을 수놓은 ‘스타크래프트 1’의 귀환 [1] file 서정필 2014.02.06 2669
344 폭풍저그 홍진호, '스타 파이널 포' 대망의 우승 file 서정필 2014.02.05 8656
343 [스타1] 택신vs이제동 라뷰 2014.02.05 2389
342 스타 파이널 포 경기 진행 순서 발표 [1] file JohnDoe 2014.02.04 4263
341 [서든어택] 스폐셜 업데이트에대한 짧은 영상 라뷰 2014.02.04 1954
340 나 임요환이다... 임요환VS최연성 라뷰 2014.02.03 2094
339 [LoL] 메드라이프 신의그랩.. 라뷰 2014.02.03 2413
338 프로리그의 꽃, ‘바비 프라임’ 이유라 “e스포츠 같이 즐겨요” file Hustle두산 2014.02.03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