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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포츠영양학계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호주 체육과학연구원(AIS : Australian Institute of Sports)의 영양파트에서 Nitrate(질산염) 성분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비트루트쥬스(Beet Root Juice)를 SUPPLEMENT CLASS A로 승격시켰다. CLASS A는 이미 여러번 언급한 것과 같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서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가진 성분을 말한다.


지금까지 비트는 그 안에 붉은 색소인 베타시아닌((Betacyanin)을 추출하여 비트레드(Beet Red)로 사용해왔다. Nitrate를 함유한 비트루트쥬스 혹은 비트루트추출물이 보충제의 성분으로 사용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점차 많아졌고 현재는 이렇게 세계적인 기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성분이 되었다.


질산염을 섭취해서 혈액 속 질산염 농도가 올라가면 지구력 및 퍼포먼스가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것으로 접근되는데, 장기적인(7~30일) 질산염의 섭취는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미토콘드리아의 능력을 증가시킴으로서 적은 에너지로 많은 퍼포먼스를 만들게 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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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구결과들은 비트루트쥬스의 섭취가 지구력 운동 선수들에게 퍼포먼스와 지구력을 향상시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저항운동과 관련된 연구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 레그익스텐션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40ml(700~800mg 질산염)의 비트루트쥬스를 운동 2시간 전에 섭취한 건강한 성인남녀에게서 최대 근력이 증가됨이 입증되었다.  

 

질산염은 속근에서 칼슘 조절과 관련된 골격근의 구조 단백질의 증가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골격근의 수축능력을 증가시켜 똑같은 근육 운동을 수행하는데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질산염의 효과는 단발성 및 장기적(28~31일) 섭취에서 연구되었고 장기적인 섭취에서는 대부분 효과를 발휘했으며 마지막 섭취 후 24시간까지도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질산염은 염류(Salt : 추출물)의 형태로 섭취하면 간혹 위장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Beet Root Extract(Magnesium Nitrate 등)을 섭취후 위장트러블이 있다면 비트루트쥬스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성분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AIS에서 CLASS A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유산소/무산소 운동 선수들에게 적용시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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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이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