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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지방(?) 셀룰라이트에 대한 희망, 바르는 팻버너 DN사의 파마린 


셀룰라이트!! 라고 하면 몸매를 망치는 아주 진절머리나는 지방 성분이란 생각이 들 것이다. 실제로 셀룰라이트는 잘 없어지지 않으며 지방을 빼더라도 혹은 오히려 빼면 더 드러나기때문에 큰 문제거리가 된다. 실제로 지방이 풍만하게 있는 사람들에게서 셀룰라이트가 드러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급격한 체중증가로 인해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게 된다.


셀룰라이트는 근육조직과 피부 사이에 있는 지방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막 안에 같힌 지방을 말한다. 보통 흐름성의 문제로 이런 일이 발생하는데 지방구 안에 들어있는 지방들이 이 막 안으로 투과성은 좋지만 밖으로 빠져나와서 에너지원으로 동원되는 능력은 매우 약하기(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때문에 들어가고 나서 나오지 못하는 지방들이 혈액 순환적인 문제들과 함께 결합되어 셀룰라이트라는 "오렌지껍질"같은 존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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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살찐채 사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외모적인 부분을 위해 찐살을 다이어트했다면 이 셀룰라이트가 고민될 수도 있다. 왠지 미용적으로도 셀룰라이트때문에 다이어트된 몸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다이어트되고 셀룰라이트 보이는 몸이, 뚱뚱하고 지방 많은 몸보다 건강면에서 좋을 것은 분명하다).


이로 인해 많은 다이어트 산업체들은 이 셀룰라이트를 정복하기 위한 시장에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다양한 크림류를 비롯한 성분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외과적 수술로 제거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어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효과가 큰 반면 절개-봉합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하는 외과적 수술과 효과는 미비하지만 그런 과정이 없는 크림+마사지 등은 논란이 안될 수가 없었다.


Dragon Neutraceuticals의 PharmaLean 제품은 이전부터 외국 보디빌더들이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로니콜먼도 뭔가 바르는게 모였고 다른 보디빌더들은 크림같은 것을 적용시키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최근 212 파트의 최강자 플렉스 루이스가 이 제품을 강조하면서 자주 노출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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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전성에 대한 FDA의 승인이 없다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럽지만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Liporeductyl은 특허®를 받은 성분으로 주요 효과는 셀룰라이트 분해를 촉진하고 셀룰라이트의 형성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 성분의 개발사인 Lipotec의 자료에 따르면 특허성분인 Liporeductyl은 지방분해능력을 가지고 있고 모세혈관순환을 촉진함으로서 정맥강화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능은 셀룰라이트의 형성 억제 및 분해효과를 보이고 이로 인해 다이어트로 잘 빠지지 않는 혹은 다이어트로 인해 드러나는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항셀룰라이트 물질들은 Liporeductyl 내 주성분인 GHK의 시너지 효과를 증가시키면서 그들의 투과력을 개선하는 시스템전구체에 해당된다. 이 트리펩타이드(아미노산 3개가 합쳐진 물질)는 지질 과산화 부산물의 제거제로 작용되고 이로 인해 다른 성분들이 셀룰라이트를 분해하고 지방세포 성숙화를 억제하는 효율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생체 외(in vitro) 실험을 통해서 지방세포 성숙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시험해 보니, 인체의 미성숙 지질세포는 이들 내부에 함유된 지방구 내 지질의 강한 응집을 유발하는 분화 촉진제라는 강력한 복합물을 사용하여 지질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킨다. 다양한 장비에 의해 보여지는 지방구를 비교해 볼 경우, Liporeductyl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 10ug/ml를 적용시킨경우 / 100ug/ml를 적용시킨 경우, 지방세포의 수는 감소하지만 다른 세포는 감소하지 않았고 지방구의 수나 크기는 모두 용량에 비례하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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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내(in vivo) 실험은 샐룰라이트 문제가 있는 18~70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젤은 liporeductyl 7%를 함유하고 있었고 매일 적용시켜 60일 동안 지속적으로 특정 지역에 도포하였다. 엉덩이에서 15%의 대상자가 2~3cm의 둘레 감소를 보였고 60%가 0.5~1cm의 둘레감소를 보였다. 허벅지에서 85%가 0.5~1cm 둘레 감소가 나타났다. 

 

50% 대상자가 0.6~1.4kg의 체중이 감량되었으며 60%는 0.5~1.6 리터의 세포외수분이 감소했지만 liporeductyl은 피부 수화 및 탄력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또한, 모세혈관의 흐름을 향상시키고 결절의 형성을 감소시켰으며 결국 오렌지껍질 모양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일단 파마린의 주성분인 liporeductyl은 특허를 받은 lipotec에 주장에 따르면 생체내외 임상실험에서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된 실험 등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특허는 인정되었지만 FDA에서 안전성 등에 대한 자료는 검증되지 않았다. 경구로 섭취하기보단 피부에 적용시키기 때문에 간 등에 대한 데미지는 없겠지만, 피부 트러블 등이 있으면 바로 사용을 중단하고 관련 업체 담당부서(info@dragonnutra.com)에 연락을 통해 조치해야 할 것이다.


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이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