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몬스터짐의 스포츠영양사 우수입니다.

오늘의 SPORTS SCIENCE는 허브 중 페퍼민트의 운동수행능력에 대한 효과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스포츠영양학자들은 운동 수행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많은 천연 식품들의 효과를 연구해왔습니다. 민트는 경련방지, 통증방지, 염증방지, 항산화제등의 효과로 잘 알려진 허브입니다. 페퍼민트는 민트의 한 종류로 멘톨(29%), 멘톤(20-30%)가 페퍼민트 오일의 주요 성분입니다. 이 페퍼민트는 아로마용도로 기름이 많이 사용되었고, 차로서는 잎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오일의 형태로 식용으로 사용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오일의 식용 효과를 밝힌 연구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페퍼민트 추출물의 외용(바르는 것 등) 사람의 통증 역치(통증을 느끼는 최소한의 선)를 증가시키고, 페퍼민트 아로마는 육체피로완화, 순간적 피로, 심신안정에 효과적임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페퍼민트 아로마는 주의집중과정, 기억력 및 시각-운동 반응과 관련된 능력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페퍼민트, 자스민, 함황화합물, 향이 없는 4가지 환경에서 15분의 트레드밀 운동의 스트레스 테스트와 운동수행능력 테스트를 하였고 페퍼민트 그룹에서 육체적피로, 순간피로, 자가평가 수행능력 등이 모두 개선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이 모든 결과들은 페퍼민트가 중추신경흥분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구 페퍼민트 추출물 보충의 효과는 400m 달리기 훈련 후에 인지된 하체 근육 통증과 혈중 젖산 수준에 대하여 수행되었고, 페퍼민트는 혈중 젖산 수준을 현저하게 감소시켰지만 근육 통증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반면, 에탄올과 페퍼민트 오일의 조합은 통증억제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로마의 에르고제닉 효과 가능성은 최근에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 왔지만, 과학적인 증거나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이 없어 제조업체, 판매자들이나 관계자들의 주장은 무시되고 있습니다. 결국, 운동 수행능력에 대한 페퍼민트 오일의 효과에 대한 같은 연구결과와 믿을 만한 증거의 부족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젊은 남성 대학생 40명중 건강한 12명을 선택하여 페퍼민트 오일의 운동수행능력과 관련된 효과를 실험하였고,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조절되는 트레드밀에서 심박률, 호흡률, 산소 섭취,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극한의 상황까지 가서 그 결과를 도출해 내었습니다. 각각의 실험대상자들은 500ml의 미네랄 워터를 매일 마셨고, 여기에는 0.05ml의 페퍼민트 오일을 10일간 주었습니다. 모든 테스트는 10일간의 보충을 반복하며 진행하엿습니다.


10일간의 페퍼민트 오일 보충은 폐의 호흡률, 최대산소섭취량, 최대이산화탄소배출량, 에너지 소비 등에서 효과를 보였고 전체적으로 호흡효율성과 에너지소비 효율이 상승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박률의 증가는 이산화탄소 포화에 따른 피로도, 호흡곤란, 사점의 빠른 진행 등을 억제하였고 전체적으로 완만한 환경에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런 결과들은 탈진까지의 시간, 수직거리, 수평거리, 최대운동량과 비교된 파워 등이 증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의 연구들은 여러 중류의 민트가 근육 통증, 근육 이완을 경감하는데 효과적이고 피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의 연구들은 페퍼민트 아로마향을 맡는 것은 단기-장기 운동에서 폐의 기능, 운동수행능력 등에 영향이 없음도 보여주었다. 반면, 최근의 연구들은 페퍼민트 오일의 섭취가 트레드밀 운동동안 기도, 기관지 평활근(내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근육)의 감소에 의해 최대 가슴둘레 증가 및 폐기능 검사에서 향상됨을 보여주었죠. 

이 연구에서는 페퍼민트 오일의 섭취가 피로를 지연시키는 것은 혈중 젖산의 수준을 감소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베타알라닌, 중탄산염, 포도당처럼). 게다가, 10일 간의 보충뒤에는 탄수화물 대사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봐서 페퍼민트는 근육의 에너지대사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0일간의 페퍼민트 오일 보충은 보충기에는 대상자들이 최소한의 수준에서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는 심장 기능과 호흡의 효율이 증가했다고 판단됩니다. 에너지 소비의 향상과 함께 탄수화물 및 지방의 대사의 증가는 운동선수들의 신체적 조성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페퍼민트의 중추신경계 흥분 작용은 이 연구에서도 가능성이 나타났음으로 조금 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로 흔히 마시거나 향으로 사용하는 페퍼민트가 오일자체를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 탄수화물, 지방의 소비 향상에 따른 에너지 대사 증가, 심장과 폐의 효율성 향상에 따른 운동수행능력 향상으로 나타난 다는 결과입니다. 페퍼민트 많이 팔릴듯 하네요^^*

출처 : Journal of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

Written by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