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갑상선 기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요가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온스타일 '더바디쇼'에선 줄리아로버츠와 맥 라이언같은 헐리웃 스타들도 즐겨한다는 갑상선 테라피 요가가 한 코너로 소개됐다. 


이 요가는 특유의 호흡과 동작을 통해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과 몸 속에 있는 긴장을 풀어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는 원리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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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분당 하스야요가 소속의 줄리 테라피스트는 "갑상선 테라피 요가의 핵심이 바로 로프"라며 "로프를 이용하면 갑상선의 핵심인 목과 어깨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기 더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로프를 어깨에 고정시키고 무릎을 구부려 두 발에 로프를 걸어준 후, 상체를 접히고 로프를 걸어둔 발을 뒤로 밀며 두 손으로 다리를 잡아 유지하는 '코브라포지션'이라는 전문동작도 직접 시범을 통해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지혜도 출연, 20대 초반에 갑상선 질환으로 고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최여진, 유승옥 등 출연자 및 바디 서포터즈들에게 나비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갑상선과 관련된 주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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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글로벌 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