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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틴 성분에 대한 세관의 규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크레아틴(N -(aminoiminomethyl)- N methyl glycine)은 일반적으로 생선과 고기, 음식에서 발견되는 성분이며, 세계 시장에서 건강 보조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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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 보충제 등급표, 안정성과 효과에 따라 분류하고 있다. 


이 성분은 스포츠 보충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조 식품 중 하나로, 가장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있는 건강식품중 하나다. 특히 크레아틴 일수화물(Creatine Monohydrate)는 수많은 연구로 안정성이 입증된 성분이다. 또한, 세계적인 운동 연구소인 AIS의 보충제 안정성과 효과를 A~D등급으로 나눈 지표에서 크레아틴은 A등급에 해당된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크레아틴은 모두 식품으로 사용가능하다. 물론 크레아틴 일수화물과 다른 형태의 경우 규제 및 제약이 있기는 하나 크레아틴 일수화물은 법률은 뚜렷한 편이며 다양하게 식품과 보충제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08년에 크레아틴 일수화물이 개별인정형으로 등록이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정처의 말에 따르면, 개별인정형은 보통 3년 후 고시형으로 바뀌어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나, 현재 크레아틴은 식품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원료로 취급되어있고, 안정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고시형으로 바뀌고 있지 않는다고 하였다.

 

현재 개별인정형 성분들을 고려한 뒤 고시형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한다고는 하나, 언제 진행되는지, 크레아틴이 고시형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미지수다. 그렇기 때문에 크레아틴은 현재 국내에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서 생산되는 제품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식약처의 주장이다. 

 

몬스터짐 영양사 이호욱 소장은 2014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국내 보충제 시장은 해외 시장보다 발전이 굉장히 더딘 것을 지적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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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 식품과 GMP마크, 건강기능식품은 고가의 상품으로 판매하기 쉬워진다.


실제 해외 보충제에 비해서 국내 보충제가 퀄리티가 나쁘고 비싸다는 지적이 많다.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분류로 굉장히 고가의 제품으로 팔고있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많다.

 

국내 보충제 시장이 열약한 것은 사실이다. 제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며, 원료 공급, 국내 식품 규제와 시장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투자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보충제 회사 OOO의 연구원의 말에 따르면 제품 출고 시 식약처에 검사를 받지만, 그 이후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이 되고 있지 않다. 수년전에는 단백질 함량 반 이상을 속인 사례도 있었다.’ 라고 국내 보충제 시장의 한계점을 말하였다



MONSTERZYM SPORTS SCIENCE TEAM

글 작성 : 현대진, 이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