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근육이 생기면 어떻게 할 까 걱정하시는 데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건강미 있는 몸이 가진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육이 있으면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고,
제가 그런 예시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녕하세요. 더욱 다양한 보디빌더와 트레이너분들 그리고 휘트니스 업종에서 기여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몬스터짐에서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분들이 추천해 주신 분들은 스케쥴 협의 후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이번에는 릴레이인터뷰 2탄으로 2012년 미즈코리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신 여성 보디빌더 김연아 선수를 만나 인터뷰하였습니다. 사고로 크게 다친 이후에 운동으로 이를 극복한 아름다운 그녀의 이야기 속으로~ Let's Go!!
MZ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럼 보디빌딩을 시작한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김연아 : 몬스터짐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그 이전에도 운동은 꾸준히 했었지만 본격적으로 보디빌딩을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입니다.
MZ : 지금 주로 어디에서 훈련하고 있습니까?
김연아 : 한국에 있을 때는 주로 왕십리에 있는 포시즌 휘트니스에서 훈련하구요, 제가 원래 그곳에서 3년 반 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한국에 머무르는 기간이 짧아서 홍콩, 대만,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국가를 옮겨 다니며, 교육도 하고 저 자신도 스포츠 운동 역학을 공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미국과 영국도 자주 방문하는 편이라 외국 현지 센터에서 훈련합니다.
MZ : 그러시다면 훈련하기가 힘드시지 않으십니까?
김연아 : 처음에는 좀 그랬는 데 이제는 현지에 있는 트레이너와 보디빌더들과의 친분도 생겨서 훈련할 여건이 어느정도 갖춰졌습니다. 홍콩에는 제 제자도 있고, 스승님도 있는 데 이렇게 서로 공유하고 훈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MZ : 그러시다면 외국에서 주로 무엇을 공부하시나요?
김연아 : 운동 역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디빌딩은 말 그대로 모든 스포츠와 운동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피트니스를 시작한 이후로 더 그쪽으로 진지하게 파고들게 되었습니다. 보디빌딩이 특정 스포츠 종목만 주로 하는 거라는 선입견도 잘못 되었구요
MZ : 대회 준비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김연아 : 시즌기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그게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해외와 국내를 왔다갔다 자주 하기 때문에 훈련 리듬이나 컨디션 유지에도 힘든 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시합 2~3개월 전에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데, 어쩔 수 없이 나가야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다시 나갔다 들어오기도 합니다. 미즈서울과 미즈코리아를 앞둔 상태에서 3월에 어쩔 수 없이 해외를 다녀오기도 했구요(웃음)
MZ : 그럼 올해 시즌계획은 어떻게 잡혀 있습니까?
김연아 : 일단은 2013 미즈서울에 출전했고 그 이후로는 2013 미즈코리아에서 2차 국대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국가대표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MZ : 가장 처음 나갔던 대회 때의 에피소드가 있나요?
김연아 : 2011년도 미즈서울에 나갔는데 예선탈락을 해버렸습니다. 그때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전에도 운동은 꾸준히 했지만 그걸 계기로 이런 식으로 해선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선탈락을 계기로 일하던 곳을 그만 두고 운동에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MZ : 트레이너로 일하다가 그만 두시고 운동에만 전념하셨다고 하셨는데, 트레이너를 하면서 보디빌더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 데, 그렇다면 생계는 어떻게 지속하셨는지요?
김연아 : 제가 연예인을 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Home PT(홈피티)를 통해서 여성 고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홈피티는 방문해서 개인교습을 해주는 형태이구요, 해당 가정에 운동에 필요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어느 정도 생활 여건이 되시는 분들이 주로 하시구요. 저도 트레이너에 비해 제 훈련시간을 스케쥴 잡기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MZ : 그럼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김연아 : 작년에 국가대표가 되고 나서 아시아 선수권을 나가게 되었는데, 제가 체중을 많이 못빼서 3kg 초과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에도 해외와 국내를 왔다갔다 하면서 제대로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49로 나가야 되는 그 당시 체중이 52kg가 넘어 갔습니다. 그래서 계체하기 전에 8시간 만에 3kg을 뺀 기억이 있습니다(웃음) 외국에서는 체중 초과가 되면 월체를 허용하지 않고 자격박탈을 해버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을 3시간 반동안 하고 나서 사우나로 이동해서 3kg을 빼고 시합에 올랐습니다. 그 당시에 협회 분들에게 체중도 못빼면서 먹는다고 야단도 받았는데, 눈물 흘리면서 울면서 먹었거든요(웃음)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입니다.
MZ : 그렇다면 컨디션이 좋지 못했을 거 같은데 어떻게 되었는지?
김연아 : 솔직히 좀 망친거는 있어요, 근육도 쪼그라들고 마지막에 너무 못 먹어서 체력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때 성적은 아시아에서 3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체중을 제대로 뺀 상태로 무대에 올랐으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게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국가대표가 돼서 같은 무대에 올라 이번엔 더 잘해보고 싶어요.
MZ : 보디빌딩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지요?
김연아 : 제가 처음 운동을 시작하고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살 때 제가 오토바이 사고로심하게 다쳤는데 6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어요. 혼자서는 화장실에 가기도 어려웠고 지금도 철사를 4개 허리쪽에 박고 있어요. 그 당시 의사로부터 평생 운동을 제대로 못할거라고 선고 받았는데, 재활치료로 운동을 조금씩 하게 되면서 ‘아 이런 걸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사고 후유증을 극복했고, 그걸 계기로 생체 자격증을 따고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중국 영화를 보게되었는 데, 거기에 등장하는 여자 군인이 너무 멋있게 보였습니다. 근육질의 여자가 이렇게 멋있구나 라고 느꼈고 보디빌딩에 빠지게 되었죠(웃음)
MZ : 그렇다면 보디빌딩의 최대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김연아 :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먹는 것을 포함해서(웃음)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MZ : 여자 보디빌딩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김연아 :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보다 여성 호르몬이 많기 때문에 몸에 지방이 많고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나오질 않는 데 그 부분이 가장 힘들어요. 그리고 여자들은 생리 주기도 있다 보니 더 힘들구요.
MZ : 부상을 당한 적은 없었는지?
김연아 : 원래 골반과 허리가 좋지 않고 디스크 수술을 받으라는 권유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은 받지 않고 허리와 척추 기립근 강화 운동으로 거의 완치까지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사고 이후로 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저만의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몸의 약점을 극복하는 부분을 더 연구해서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MZ : 운동이 하기 싫거나, 슬럼프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결하는지?
김연아 : 저는 주로 여행을 갑니다. 외국으로 여행을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그 나라의 센터를 방문해서 그곳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먼저 보고 있어요. 그러다 보면 제 마음속으로 다시 운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겨나고 동기부여가 되는 걸 느껴요.
MZ : 그러시다면 해외에 진출하신 계기는 무엇인지요??
김연아 : 우리나라 선수(여성)는 마른 사람이 많은데 외국 선수는 몸이 엄청 커요. 그래서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해외에 가서 관찰해 보려고 한게 계기 였습니다. 저는 몸이 큰 사람이 좋고 그렇게 되고 싶어요(웃음) 그런데 외국 선수들 운동 하는 걸 보니까 정말 힘들구나 쉽지 않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MZ : 그럼 해외에 정착해서 활동을 하시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신지요?
김연아 : 네 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중국은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고 비만인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중국은 아직 우리나라처럼 몸짱 문화와 같이 몸을 가꾸는 문화가 아직 많이 발달을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바꿔주고 싶어요. 한류가 유행인데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에서도 중국에 한류붐을 일으킨다고 할까? 그렇게 중국에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MZ : 그렇다면 운동하시면서 홍삼을 드시는 지, 드신다면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김연아 : 네 예전부터 항상 섭취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좋다고 추천하니까 먹기 시작했는 데 먹다보니 좋은 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운동 하기 전에 섭취하면 몸에서 열이 나는 데 땀 뺄 때 좋습니다. 다이어트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MZ : 그렇다면 홍삼의 섭취 타이밍은 어떻게 되십니까?
김연아 : 아침에 유산소 운동을 하기 전에 먹고 있어요. 그러니까 하루 한 번 오전 유산소 운동 전에 섭취하고 있습니다.
MZ : 그렇다면 홍삼은 어떤 타입의 제품을 주로 드십니까?
김연아 : 삼성제약에서 나오는 홍삼제품을 먹고 있구요. 주로 간편한 액상 제품을 먹고 있습니다.
MZ : 즐겨먹는 보충제를 하나만 꼽는 다면?
김연아 : 신타6를 가장 즐겨먹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도 다양하게 많이 먹어 봤는 데 신타6가 가장 느끼하지 않더라구요. 확실히 맛이 좋으니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MZ :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보충제 브랜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김연아 : 역시 신타6의 BSN을 가장 좋아합니다. 다른 제품들도 BSN사 제품을 주로 쓰고 있구요.
MZ :닭 가슴살은 어떻게 섭취하고 있는지? 섭취타이밍도 알려주세요.?
김연아 : 생닭가슴살을 사서 집에서 삶아서 먹고 있습니다. 운동 전에도 먹고, 공복운동을 하는 날에는 안 먹는데, 공복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아침에도 먹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도 먹습니다. 하루 4~5회 정도 섭취합니다.
MZ : 그렇다면 어떤 브랜드 제품을 주로 드시는지?
김연아 : 브랜드는 신경 쓰지 않고 가장 가격이 저렴한 생닭을 사서 먹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던지 인터넷으로 생닭을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일 먹어야 되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되더라구요. 보디빌딩은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들어가는 종목이라 절약을 해야되서 오로지 가격만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국산이든 브라질산이든 관계없이 가격을 보고 결정하고 있습니다.
MZ : 그럼 자신의 닭가슴살 레시피가 있다면 공개해 주세요.
김연아 :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저지방 우유에 하루정도 재워서 냉장실에 나눴다가 꺼내서 삶아 먹고 있습니다. 다른 조미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우유에 담가 나서 확실히 퍽퍽한 맛이 적고 확실히 맛있습니다. 한 번 그렇게 해서 드셔 보세요. 추천합니다.(웃음)
MZ : 그럼 이번에는 시합 때 포징관련 여쭤보겠습니다. 포징 연습은 어떻게 하시는 지?
김연아 : 집에서 거울 보면서 혼자 연습하고 종종 주변 분들에게 봐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MZ : 그럼 자유 포징 안무와 음악을 선정하시는 기준이 있으신 지?
김연아 : 음악은 일렉토닉 음악을 좋아하구요. 클럽 음악을 좋아합니다.(웃음) 아무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서 연습하고 무대에서도 좋아하는 음악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대에서 항상 제 역량을 다 보여주지 못하는 거 같아 항상 안타깝고 그래서 앞으로도 포징 부분에서 더 노력을 할 생각입니다.
MZ : 그렇다면 시합 직전 수분 조절은 어떻게 하시는 지?
김연아 : 이틀 전부터 수분 섭취를 끊고 찜질방에 갑니다.다.
MZ : 태닝 제품으로 선호하시는 브랜드가 있으신지, 그리고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김연아 : 잔타나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지우기가 편해서 좋아하구요. 스프레이 보다는 도포(바르는) 타입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저는 태닝할 때 한 번만 바르는 편입니다.
MZ : 그럼 시합 당일 날은 운동을 하시는 지요?
김연아 : 운동은 하지 않고 시합장에서 펌핑만 합니다.
MZ : 운동을 하실 때 롤 모델이나 존경하는 인물은? 닮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김연아 : 여성 선수는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구요. 남자 선수 중에는 강경원 선수가 롤 모델입니다.(웃음)
MZ : 그럼 강경원 선수는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요?
김연아 :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알게 되었고, 한 번씩 만나게 되면 사인을 받고 했습니다. 강경원 선수가 몬스터짐 촬영하는 곳에도 찾아가서 보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국가대표로 아시아대회에 같이 나갔는 데 그 때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MZ : 신체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와 그 반대가 있다면?
김연아 : 어깨가 가장 자신 있구요. 제가 타고난 체형적으로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길어요(웃음) 그래서 복근이 가장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원래 많이 왜소했었어요. 항상 체중이 42kg이상 올라간 적이 없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많이 좋아 졌습니다. 운동하면서 광배나 등 근육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MZ : 그럼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 지?
김연아 : 제가 원래 어깨가 좁고 광배가 없어서 일자 체형이었어요(웃음) 그래서 남들이 1주일에 어깨 운동을 한 번 하면 저는 2번, 3번 늘려서 운동했습니다. 역시 자기가 약한 부위는 운동량을 늘려서 보완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MZ : 가장 좋아하는 부위운동은?
김연아 : 어깨 운동과 하체 운동을 좋아합니다. 원래 제가 골반이 약해서 하체 운동에 더 집중하게 됐구요. 힘들긴 하지만 이젠 하체 운동이 즐겁습니다.
MZ : 본인의 운동철학은? 김연아 선수만의 몸 만들기 노하우가 있다면?
김연아 : 저는 다른 사람과 운동 자세가 조금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골반이 약하고 사고 이후로 제대로 앉지를 못하고 스쿼트를 잘 못합니다. 여자들이 보통 다리를 꼬고 앉는 데 저는 다리를 꼬고 앉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나만의 스타일로 내가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운동을 합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도 자기만의 운동법이 있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MZ : 올해 도전목표와 보디빌더로서의 꿈이 있다면?
김연아 : 올해 목표는 다시 한 번 국가대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꿈은 저만의 보충제 또는 영양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맛이 있으면서도 영양학적으로 훌륭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Z : 보디빌딩 이외에 취미생활은 어떤 걸 주로 하십니까?
김연아 : 집에서 혼자 디자인을 하는 겁니다.(웃음) 의류 디자인을 하고 있구요. 시합때 입는 옷은 전부 제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옷 디자인 하는 걸 즐겨 하구요. 특별히 전문 기관에서 배운 적은 없는 데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있는 거 같습니다.
MZ : MZ 프로멘토링 이라는 기획에 참여하실 의사는?
김연아 :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운동 정보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MZ : 몬스터짐의 여성 회원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김연아 : 근육 있는 여자도 충분히 매력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웃음) 너무 근육이 생기면 어떻게 할 까 걱정하시는 데 너무 걱정하지 말았으면 좋겠구요. 건강미 있는 몸이 가진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근육이 있으면서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고, 제가 그런 예시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MZ : 다음 릴레이 인터뷰의 추천하는 선수는 누구이며, 그 분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김연아 : 같이 운동하고 있는 정호준선수를 추천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여자 선생님도 남자를 충분히 크게 만들 수 있다!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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