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크로스핏, 2000년 미국의 그레그 글래스먼이 몸의 전반적인 근육강화를 위해 만든 크로스핏은 탁월한 운동효과와 엄청난 칼로리 소모로 다이어트 효과까지 커 미국 전역을 넘어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운동방법이다.

하지만, 이러한 크로스핏에서도 단점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크로스핏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너무 힘들다. 운동강도가 너무 세 한번하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강도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것이 크로스핏을 꺼리게 되는 큰 원인 중에 하나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2017년 미스터 코리아 비키니 부문에서 체급 1위를 차지한 최유진 선수가 몬스터짐 G.T에서 크로스핏 level 1 크로스핏터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크로스핏의 즐거움을 알려주었다.

최유진 선수는 11일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에서 펼쳐진 몬스터짐 G.T에서 크로스핏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G.T에서 최유진 선수는 혼자하는 것이 아닌 단체로 즐겁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강한 운동강도에 힘들어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프로그램을 해나갔고, 최유진 선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크로스핏을 완전히 끝낼 수 있게 도왔다.

두 시간에 걸친 크로스핏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 최유진 선수와 참가자들은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강한 운동을 이겨낸 서로를 축하했으며 이전까지 모르고 있었던 크로스핏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낀 기억을 간직한 채 집으로 향했다.


이번 G.T를 진행한 최유진 선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해 “초보자와 숙련자가 모두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크로스핏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크로스핏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숙련자들에게는 어떻게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짜야 효과가 극대회 되는지 이번 기회에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이번 크로스핏 클래스에서 보여준 운동강도에 대해 “운동강도는 너무 강하지 않게 진행했고, 운동 프로그램 역시 한 근육만 기르는 것이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맞게 스쿼트나 숄더 프레스, 풀업 위주의 트레이닝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짰다.”라고 이야기한 최유진 선수는 이번 G.T를 마친 소감에 대해 “이번에 G.T에 참가하신 분들이 트레이닝이나 피트니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은 들었지만, 운동 전에 서로서로 이야기도 하면서 정보 공유도 하고 운동을 하면서는 서로서로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하면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었다.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해했다.

8월 G.T를 크로스핏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최유진 선수는 9월 G.T도 가능하냐는 물음에 대해 “당연히 가능하다. 정말 더 많은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세미나 등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여건이 되질 않아 활동을 잘 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런 기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내가 있는 부산과 G.T가 열리는 서울의 거리가 멀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즐거운 운동을 알려줄 수만 있다면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있을 G.T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기를 기대했다.

운동분야의 멘토들의 운동 팁을 전수해주는 ‘몬스터짐 G.T’는 8월을 시작으로 매주 이루어지며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플러스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으로 할 수 있다.

-8월 몬스터짐 G.T 공지-

- 김준호, 김경진 멘토 G.T (마감)
일시: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김효정 멘토 G.T
일시: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코디 헌터 G.T (Cody Hunter's Group Training)
일시: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김하연, 권형주 멘토 G.T (마감)
일시: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2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강경만 멘토 G.T
일시: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오후 12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사진=필 초이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