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2018 몬스터짐 보디빌딩 스쿨’ 이진호 멘토팀의 비키니 선수 강세인이 대회에 처음 나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포징 레슨을 펼쳤다.

강세인 선수는 4일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에서 ‘몬스터짐 G.T’를 통해 처음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강세인 선수는 2016년 WBFF 대회 4위를 거쳐 중국의 보디빌딩 대회 황금시대에서 1위, 2017년 미스터 서울 1위와 미즈 코리아 부문 4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비키니 선수다.

이번 G.T에서 강세인 선수는 선수들에게 포징에 있어서의 기본자세와 포징을 할 때의 마음가짐, 그리고 대회마다 다른 포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포징 팁과 함께 운동방법과 루틴, 다이어트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수해주며 선수들의 첫 번째 무대 준비를 도왔다.



강세인 선수는 먼저 포징에 대해 “자신이 포징하는 것은 영상이든지 사진이든지 꼭 봐야한다.”라며 피드백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했다. 강세인 선수는 이어 “처음 대회를 나가게 되면 꼭 부끄러워서 영상이나 사진을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포징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자신이 있는지 보이기 때문이다. 그것만큼 더 좋은 포징 레슨은 없다.”라며 자신의 포즈를 부끄럽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대회마다 다른 포징에 대해서는 “자신이 대회에 나가기를 결정했다면, 자신이 나갈 대회의 영상을 보면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 대회마다 포즈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영상을 보고 꾸준하게 연습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취미로 보디빌딩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보디빌딩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웃은 강세인 선수는 “처음 대회에 나설 때 다이어트보다 포징잡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게다가 비키니 선수는 힐을 신어야하기 때문에 미끄러지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런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포징을 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강세인 선수는 이번 G.T를 계기로 꾸준하게 후배 선수들을 가르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몬스터짐 G.T는 8월 강세인 선수의 포징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주 개최되며,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을 통해 가능하다.

-8월 몬스터짐 G.T 공지-

- 최유진 멘토 G.T
일시: 2018년 8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김준호, 김경진 멘토 G.T (마감)
일시: 2018년 8월 15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김효정 멘토 G.T
일시: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코디 헌터 G.T (Cody Hunter's Group Training)
일시: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김하연, 권형주 멘토 G.T (마감)
일시: 2018년 8월 19일 일요일 2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 강경만 멘토 G.T
일시: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오후 12시
장소: 몬스터짐 광화문 본점

사진=필 초이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