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토제닉 크리머입니다. 다방커피처럼 커피와 크리머를 섞어놓아서 한 방에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커피는 따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Rapid Fire라는 제조사의 제품입니다.
1통에 20서빙이 들어있습니다. 지방은 코코넛 오일, MCT 오일, Grass Fed 버터 등으로 구성했네요.
히말라야 솔트가 약간 들어있습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생각한 조합이네요. 지방 8g 중 포화지방은 7g입니다. 일반적인 프로틴바에 들어있는 수준이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케톤 생성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케톤 생성의 촉진은 신진대사 증대 및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는 얼죽아지만, 이걸 먹기 위해 물을 끓였습니다. 그래도 바로 먹지는 못해서, 어느 정도 식힌 후 부었는데 녹긴 녹습니다. 다만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가급적 커피를 뽑은 직후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방커피와 비슷한 냄새가 나서 당황했는데, 의외로 커피 자체의 향을 크게 해치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왕 산다면?
몬스터마트에 이 제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같이 사면 되겠습니다. 커피의 가격은 15서빙에 22,000원 정도이고 크리머는 20서빙에 18,000원 정도입니다. 아침을 시작하기에 좋은 조합이네요. 확실히 아침엔 탄수화물도 탄수화물이지만 지방을 섭취해야 좋은 컨디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