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는 아스널의 수비불안, 그나마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하다.

올 시즌 아스널은 3승 2무 1패 11득점 1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1실점은 꼬박 하고 있으며, 지난 뉴캐슬과의 개막전 이후에는 전 경기 실점했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지난 시즌 아스널 유로파행의 원흉으로 꼽힌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제외하고 소크라티스와 다비드 루이즈 조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다.

그나마 최후의 수비수인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맹활약으로 아스널은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시즌 페트르 체흐와 함께 골문을 번갈아 맡다 올 시즌부터 아스널의 골문을 본격적으로 책임지게 된 레노의 활약은 눈부시다.

올 시즌 레노는 6경기에 출전해 10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클린시트는 단 1회 뿐이지만, 선방 횟수는 무려 29회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노리치의 팀 크룰이 27회, 토트넘의 휴고 요리스가 25회의 선방 갯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레노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4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진 아스널 수비 가운데 고군분투한 레노 골키퍼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고 있는 올 시즌 초반 아스널에서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3 '닥공에 컴팩트 장착' 모라이스 전북, 강행군에도 '이상無' JBAN 2019.03.10 255
802 울버햄튼전 무승부에 실망한 아자르 "3개월 전이라면 졌을 경기" JBAN 2019.03.11 188
801 데 헤아의 실수를 감싼 솔샤르 "데 헤아만의 잘못이 아니다" JBAN 2019.03.11 371
800 레알 베테랑 선수들, "무리뉴 레알 오면 팀 떠날꺼야" JBAN 2019.03.11 553
799 '골든보이' 데 리흐트, 바르셀로나의 오퍼 기다리고 있다 (西 언론) JBAN 2019.03.11 423
798 솔샤르 첫 패배에도 칭찬한 네빌 "패배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JBAN 2019.03.11 256
797 아약스 전성기 이끈 반 할 감독, 공식 은퇴 [공식발표] JBAN 2019.03.11 323
796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복귀 임박 [긴급속보] JBAN 2019.03.11 727
795 레알 마드리드, 솔라리 계약해지, 지단 선임 발표 [오피셜] JBAN 2019.03.12 498
794 위기의 레알에 돌아온 선장 지단 "내 심장이 돌아오라고 말했다" JBAN 2019.03.12 332
793 영입작업 본격화 레알, 아자르 이적협상 돌입...이적료 약 1491억 원 JBAN 2019.03.12 361
792 토트넘 레전드의 일침 "토트넘, 이대로 우승 못하면 케인은 떠날 것" JBAN 2019.03.12 499
791 '대구 맞상대 예정' 히로시마, 멜버른에 2대1 승리, 리그 첫 승 [ACL] JBAN 2019.03.12 358
790 레알 복귀 기자회견 후 지단이 곧바로 전화를 건 인물은? JBAN 2019.03.13 440
789 언론의 비난에 폭발한 쿠르투아 아버지 "언론은 과장이 심해" JBAN 2019.03.13 350
788 발렌시아 마르첼리노 감독, 최근 이강인과 일대일 면담 가졌다 (西 언론) JBAN 2019.03.13 541
787 '레알 복귀' 지단의 연봉은 153억...시메오네의 절반규모 JBAN 2019.03.13 451
786 '전설' 마라도나, 호날두를 향해 극찬 "그는 짐승과도 같다" JBAN 2019.03.14 733
785 뉴욕 닉스, 듀란트와 사전접촉 의혹 "1월에 이미 만났다" JBAN 2019.03.14 382
784 '명장' 카펠로 감독 "호날두는 노력파, 메시는 천재파" JBAN 2019.03.14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