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터키 리그 악히사르 벨레디예스포르 소속이던 왼쪽 풀백 귀라이 부랄(Güray Vural)이 가지셰히르로 이적했다.
가지셰히르 가지안테프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라이 부랄의 이적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 등 자세한 이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8년생으로 서른 한 살의 귀라이 부랄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와 데니즐리스포르 등 명문 터키 리그 팀을 거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온 선수다. 특히 왼쪽 미드필더가 주력 포지션이지만, 레프트 백과 레프트 윙어, 오른쪽 미드필더와 윙어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 능력을 가진 귀라이 부랄은 지난 시즌 38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올리며 팀에 큰 공헌을 했다.
지난 2017년 터키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던 귀라이 부랄은 A매치 1경기에 출전했으며, 꾸준히 대표팀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귀라이 부랄의 새로운 팀인 가지셰히르에는 첼시와 선덜랜드, 디종 등에서 뛴 경험이 있는 파피 질로보지도 합류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가지셰히르 가지안테프 FK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
zzzz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