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스페인 귀국은 친형의 사망 때문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사람들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형인 파리드 지단의 죽음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몬트리올에서 있는 프리 시즌 훈련에 앞서 잠시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네딘 지단이 스페인으로 급거 귀국한 이유인 가족사는 친형의 죽음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리 시즌 훈련을 진행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의 귀국으로 인해 수석코치인 다비드 베토니가 현재 프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현재 일이 수습되는 대로 바로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