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아시아=반재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가 구단과 장기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맡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1년이며 현지 언론은 래시포드의 주급은 최대 30만 파운드(약 4억 4천만 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기본급은 20만 파운드 (2억 9천만 원)에 옵션을 모두 충족시킬 경우의 조건이지만, 만약 그 옵션이 모두 채워질 경우 불과 스물 한 살의 스트라이커에게 에이스인 폴 포그바보다 더 많은 주급을 주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는 오버페이 논란이 뒤따랐다. FC 바르셀로나까지 노릴 정도로 유망한 선수이기 때문에 잡고 싶어하는 의지는 알 수 있지만, 이미 알렉시스 산체스로 인해 깨져버린 주급체계를 되돌기는 커녕 더욱 악화시킨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그의 어린 잠재성을 재계약의 주된 이유로 이야기했다. 솔샤르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의 크고 있다는 것은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솔샤르는 "그는 겨우 21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는 이미 훌륭하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클럽과 함께 환상적인 미래를 가지고 있고 나는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어서 기쁘다."라고 래시포드의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내보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반재민 기자(press@monstergroups.com)